부산시, 내사랑부산운동 ‘부산상품의 날’ 행사 개최
행사는 식전공연(풍물, 재즈댄스)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대회사(공동회장 조규향 동아대 총장) △격려사(허남식 부산시장, 제종모 부산시의회 의장, 신정택 부산시 상공회의소회장) △부산상품 애용 선언문 낭독 및 구호 제창, △내빈 참여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부산상품 홍보부스(16관)가 운영되며, 홍보부스에는 부산상품 및 기업 소개 사진(100여점)이 전시된다.
부산의 16개 기업이 참여하는 홍보부스에서는 기업의 대표 상품에 대한 판촉활동이 이루어지며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부산의 대표적인 상품 및 향토기업 사진 전시회를 개최하고, 부산상품 안내 자료집 3,000부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사진전시회는 오는 9월 5일까지 부산시청 도시철도 지하 연결로에서 계속 진행된다.
또한, 9월 1일에서 9월 10일까지 부산기업이 생산한 상품을 구매한 후 인증사진을 내사랑부산운동추진협의회(www.ilovebusan.org) 또는 부산발전시민재단(www.mybusan.org) 홈페이지 게시판에 게재하면 추첨을 통해 전통시장 상품권도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9월 6일 오후 12시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는 각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상품 소비 활성화를 위한 지역거버넌스’ 시민 토론회가 개최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시민이 참여하는 부산상품 소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공익적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최근 저축은행 사태와 미국·유럽발 경제위기로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행사가 부산기업과 부산경제의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1998년 IMF 경제위기 극복을 목적으로 태동한 ‘내사랑부산운동추진협의회’는 대표적인 민·관 협력의 향토사랑 운동 단체로서 올해는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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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자치행정과
이경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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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17일 18: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