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인적재난 280607건 발생, 6758명 사망, 재산피해 3219억

서울--(뉴스와이어)--소방방재청(청장 이기환)은 재난관리업무 발전을 위한 정책수립 및 연구자료로 활용하고자 지난 한 해 중앙정부, 각 부처 및 자치단체에서 추진한 재난관리 추진성과와 인적재난사고발생 통계를 총정리 수록한 ‘2010 災難年鑑’을 발간하여 중앙부처 및 자치단체, 재난관리책임기관, 교육·연구기관, 안전관련 단체(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단체 등) 등에 배부했다.

이 연감에 따르면 재난발생 건수 및 인명피해는 전년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재산피해는 약간 증가(해양사고, 붕괴 사고 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명피해는 366,911명으로 하루에 1,005명 정도 발생하였으며, 재산피해는 3,219억원으로 하루 평균 8억8천만원의 재산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적재난사고 발생은 소방방재청이 개청한 ‘04년 이후 ‘06년까지 감소 추세를 보이다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서 ’09년에 최고치를 기록하였으며 ‘10년 다시 감소세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03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다 ’09년에 급증한 인명피해는 ‘10년도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으며, ’03년 대비 391,837명에서 ‘10년 366,911명으로 매년 평균 0.9%씩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07년도 최고치를 기록한 재산피해는 이후 감소하다 ’10년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으며, ‘03년 대비 2,178억원에서 ’10년 3,219억원으로 매년 평균 6.8%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대응하는 능력 확충과 선진적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앞으로도 계속 국민이 안심할 때까지 국민들이 좀 더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이번에 발간한 재난연감이 재난관리 정책을 보다 체계화하고 강화할 수 있는 정책수립과 연구 및 성공적인 수행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소방방재청 개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 재난관리 전담기구이다. 전신은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이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재난종합상황실,예방안전국, 소방정책국, 방재관리국, 119구조구급국,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하기관으로 중앙119구조대,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중앙소방학교가 있다.

웹사이트: http://www.nema.go.kr

연락처

소방방재청 예방전략과
02)2100-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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