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제5기 ‘건강과 의료 고위자 과정’ 개설

서울--(뉴스와이어)--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과 공단 일산병원(원장 김광문)은 지난 29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제5기 건강과 의료 고위자 과정’ 입학식과 보건복지부 손건익 보건의료정책실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12월 12일까지 14주간 매주 월요일 저녁 보건의료 전문가 육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단이 운영하는 ‘건강과 의료 고위자 과정’은 우리나라 건강보장 및 보건의료정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며, 사회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휴먼 네트워크 형성지원을 위해 개설한 전문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2007년에 처음 문을 연 이후 현재까지 24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제5기 입학생 67명의 구성을 보면 국회의원 보좌진 6명, 언론계 기자 4명, 제약회사 6명, 병협 등 의약단체 4명, 개원의 5명, 중앙부처공무원 5명, 기타 9명 등 외부인이 38명이고, 공단 본부 실장⋅지사장과 일산병원 의료진 등 고위 간부가 28명이다.

강의는 보건의료 및 건강보험 12과목, 의료 및 병원경영 4과목, IT 및 인문학 등 3과목으로 총 20과목이 편성되어 있다. 이 외에 보장성 강화와 건강보험 재정의 효율적 활용, 진료비 지불제도의 개혁을 주제로 2번의 패널 토의도 예정돼 있다.

특히 주목할 것은 교수진으로 성상철 대한병원협회장, 허대석 한국보건의료연구원장, 김용하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 조우현 연세대 교수, 이재선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등 보건의료 분야의 저명인사들로 구성되어 있어 수강생 뿐만 아니라 보건의료계 전문가들의 기대가 크다.

한편, 공단의 한문덕 기획상임이사 “세계 여러 나라가 우리의 건강보험제도를 부러워하면서 벤치마킹하고 있는 마당에 우리나라 건강보험 제도를 지속적으로 유지 발전시키기 위해서 보건의료계가 합심하여 재정안정화와 보장성 강화라는 당면과제를 잘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nhi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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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정책연구원
02) 3270-9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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