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스토리텔링 피칭대회’ 열려
이번 행사는 문화콘텐츠 행사 및 교육사업을 지원하는 대전시의 교육 프로그램인 ‘문화콘텐츠 교육지원사업(스토리텔러 양성 사업)’의 성과물을 발표하는 자리로 발표자와 일반 시민이 참여해 지역 스토리텔링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피칭대회에서 예심을 통과한 12편의 시놉시스 발표 결과 현직 작가와 PD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에 ‘샘솟는 콩팥’(5조 최창규 외 7명), 우수상에는 ‘기적’(이재영), 장려상에는 ‘처음 뵙겠습니다... 아버지’(김가미), ‘원룸’(이순영)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샘솟는 콩팥’ 작품은 우연한 기회에 자신의 신장(콩팥)이 계속 생겨난다는 것을 알게된 주인공이 절박한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장기(신장)을 팔면서 벌어지는 인간의 갈등과 욕심을 다루고 있는 작품으로 특히 청년실업 등 사회적 이슈를 비판적 시각으로 그리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르 통해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창작집 제작 및 사업화를 추진하는 등 지역 창작인재 발굴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2014년까지 HD드라마타운 조성을 계기로 첨단영상·드라마시티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5월부터 3개월간 시청 하늘마당에서 개최된 ‘문화콘텐츠 교육지원사업’에 1500여명이 참여해 스토리텔링 교육과 함께 과학·만화·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특강을 받았다.
대전광역시청 개요
대전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염홍철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대전엑스포, 정부대전청사 유치, 유성 관광특구 지정, 대덕연구개발특구 지정, 현행 대전역 인근의 고속철도 주변 정비사업을 통해 끊임없이 발전해 왔습니다. 또한 버스준공영제와 전국이 부러워하는 복지만두레 시책으로 서민들에게 큰 혜택을 주고있으며, 대전지하철시대 개막, 100년만의 동서관통도로 개통, 각종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및 도심공원화 사업도 착실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염홍철 시장은 대전경제를 위해 서비스산업의 고도화, 의료웰빙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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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문화산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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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20일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