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민관정 도시철도 추진委 출범
이날 오후 3시 시청대회의실에서 염홍철 시장을 비롯해 추진위원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발족했으며, 추진위원장으로 이상윤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이 추대됐다.
이 자리에서 염홍철 대전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 진행에 진통이 있어 좀 아쉬움이 있지만 좋은 결과를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이 위원회가 형식적인 위원회가 아닌 한분 한분의 의견을 존중하고 이 의견수렴을 통한 합의체 내용을 존중하여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하며 위원으로 참석하신 각계 대표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상윤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은 “시민들의 관심 사항인 만큼 어깨가 무겁고 부족함도 많으나 대전이 도시철도 2호선를 통해 명품 도시 대전으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미래적인 역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소그룹으로 나눠 모여야 한다”, “좀 더 넓은 지식을 갖춰야 하기에 많은 정보를 수집해 공유해야 한다”, “지금 도시철도가 진행 중인 다른 광역시를 시찰해야 한다”는 등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
또 다음 위원회 회의 때는 ‘왜 고가인가?, 경제성은 뭔가?, BC란 무엇인가?, 소음과 경관의 본질이 무엇인가?’ 등 건설방식에 따라 발생하는 사항에 대하여 서로 토의키로 했다.
한편 위원회는 대전시가 정부에 제출한 지상고가건설방식에 자기부상열차로 결정한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계획이 시민편의, 지역여건 그리고 중앙정부의 정책방향을 고려할 때 최선의 방안인지 재검토 하는 등 최적안을 도출해 낼 전망이다.
대전광역시청 개요
대전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염홍철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대전엑스포, 정부대전청사 유치, 유성 관광특구 지정, 대덕연구개발특구 지정, 현행 대전역 인근의 고속철도 주변 정비사업을 통해 끊임없이 발전해 왔습니다. 또한 버스준공영제와 전국이 부러워하는 복지만두레 시책으로 서민들에게 큰 혜택을 주고있으며, 대전지하철시대 개막, 100년만의 동서관통도로 개통, 각종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및 도심공원화 사업도 착실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염홍철 시장은 대전경제를 위해 서비스산업의 고도화, 의료웰빙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metro.daejeon.kr
연락처
대전광역시 도시철도기획단
담당자 백준흠
042-600-5495
-
2014년 6월 20일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