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무선 디스플레이(WiDi) 기술, 실용화 물꼬 텄다
- 인텔코리아, WiDi 시연 기자간담회 개최…WiDi 기술 탑재한 노트북과 어댑터 한자리에 전시
- WiDi 기술 통해 1080P, 5.1 채널 고화질 동영상을 무선으로 TV 및 프로젝터로 감상 가능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에 출시된 WiDi 기술 지원 노트북PC(삼성, LG, TG삼보, HP, 델 등)와 어댑터(디링크, 넷기어 등)의 전시와 시연이 이루어졌다. 인텔은 영화와 드라마, 사진, 음악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노트북과 같은 화면으로 볼 수 있는 ‘클론(Clone) 모드’와, 화면을 확장해 각각 다른 작업을 진행할 수 있는 ‘듀얼 모니터(Dual Monitor) 모드’ 사용법을 직접 시연했다. 또한 일반 가정과 사무실, 교육현장 등 WiDi가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예로 들면서 무선 디스플레이 기술이 바꿀 미래 생활상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텔코리아 마케팅본부 지용호 상무는 “국내에도 WiDi 기술을 탑재한 노트북과 어댑터가 대거 선보이면서 이제 소비자들이 좀 더 쉽게 WiDi 기술을 접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WiDi 기술은 디지털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선으로부터의 자유를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