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수출선도기업 2호 지정식 거행
수출선도기업 지정은 경상북도의 금년도 수출 500억 달러 달성과 수출기업의 사기진작을 위해 유망 수출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지난 6월 ㈜포스코엠텍을 수출선도기업 1호로 지정한 바 있다.
이 자리에는 한국무역협회(본부장), 중소기업진흥공단(본부장), 한국무역보험공사(지사장), 신용보증기금(본부장), 기술보증기금(본부장), KOTRA(지역담당관) 등 수출지원 유관기관에서 참석하였으며, 각 기관에서 시행중인 금융지원, 경영지원을 비롯한 각종 수출지원제도를 설명하고 기업체로부터 수출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이번에 방문한 효림산업(주)(대표이사 한무경, 경산시 자인면 소재)은 자동차부품 전문생산업체로 지난 2008년 경북도 프라이드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당사는 설립 당시 60억원에 불과하던 매출액이 지난해 646억원으로 10배 이상 증가하였고 2008년 36만 달러에 불과했던 수출액이 2010년 450만 달러, 금년도 7월말까지 589만 달러를 수출하였고 연말까지 1,000만 달러 달성이 예상되어 2008년 대비 28배가 증가하는 괄목만한 성과를 거양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효림산업㈜은 2006년부터 6년째 임금 무교섭 협상타결을 달성해 왔고, 2009년 ‘노사상생 양보교섭 실천기업’ 인증(고용노동부)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13회 경북도 산업평화대상’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노사관계에서도 화합을 통한 모범을 보이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하반기에도 수출중소기업체의 수출증대를 도모하기 위하여 무역사절단 8회, 전시무역박람회 18회, 개별전시회 참가지원, 공동물류 및 지사화사업, 레드카펫, 시장조사 및 세일즈출장 등 현장 맞춤형 수출마케팅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공원식 정무부지사는 “효림산업㈜과 같이 우수한 기술과 경영을 바탕으로 신제품을 개발함과 동시에 수출과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여 향후 100년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기적으로 우수 수출기업방문과 수출선도기업 지정을 활성화하여 수출기업을 격려하고, 수출지원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하여 생생하게 살아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애로사항의 발굴 및 해결을 위해 발로 뛰는 현장행정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연락처
경상북도청 투자유치본부
국제통상과 임흥식
053-950-3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