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해파리 부착유생조사 용역 착수

전주--(뉴스와이어)--전라북도는 이상기후로 연근해 어장에 매년 대량출현하고 있는 해파리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해파리를 유생단계에서 조기에 구제하기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전액국비 209백만원을 지원받아 6월부터 12월 말까지 새만금 내·외측 및 우심연안의 해파리 발생지역을 대상으로 “해파리 대량발생 및 의심지역 부착유생조사 및 구제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국립수산과학원에 위탁 실시하여, 생활사에 적합한 제거방안을 마련 해파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른 용역과제의 착수보고회가 전북도청 소회의실 (14층)에서 2011. 8. 31일 관계공무원 및 연구진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어 연구진의 연구진행 상황에 대하여 청취하였으며, 상호의견 교환을 위한 자리가 마련되었다.

주요 보고 및 토론사항은 해파리 부착유생 현장조사 및 제거 방안, 해파리 개체군 변동파악, 해파리 등 독성생물의 독성 정도 파악, 해파리 이동경로예측 등으로 동 용역결과를 토대로 우리도 연근해 어업에 피해를 초래하는 해파리를 유생단계에서 조기에 구제하여 대량 확산방지 및 어장환경개선 등으로 어업인 소득증대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참고로 해파리 유생은 2010년도 새만금 내측에 해파리폴립 23억6천만개체, 성체 출현량이 472억개체/만㎡(3천평)로 확인된바 있어 외해로의 확산방지를 위해 대대적인 구제작업을 펼친바 있고, 올해도 해파리폴립 5억6천만개체, 성체 78억9천만개체가 확인되어 유생단계에서 조기 제거작업에 임한바 있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웹사이트: http://www.jeonbuk.go.kr

연락처

전라북도청 해양수산과
담당자 이병만
063-280-2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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