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수산경영대상에 완도군 선정

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는 ‘2011년 수산경영대상 평가보고회’에서 완도군이 수산경영대상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수산경영대상은 수산업 규모화·기업화 추진, 수산물 가공·유통회사 투자유치 및 기업체 설립 실적, 수산물 수출 등 판매 시스템 등을 평가한 것으로 완도군을 비롯해 여수시가 우수상, 장흥군이 장려상에 각각 선정됐다.

경영대상은 기관표창과 시상금 7천만원, 우수상은 기관표창과 시상금 5천만원, 장려상은 기관표창과 시상금 3천만이 주어지고 유공 공무원에게도 도지사 표창이 수여된다.

완도군은 지난 2009 3월 청해진미 완도전복㈜을 설립해 전복 유통의 구조 개선을 위해 대형 유통업체 직거래시스템을 구축하고 해외시장 개척, 홈쇼핑 등 마케팅을 강화해 2010년 141억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으며 올해 25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매생이 주식회사를 설립하기 위한 설명회 개최, 수산물 가공·유통업체 유치와 전복가공식품 수출기업체를 유치하는 등 수산 가공·유통 기반시설 구축과 다양한 수산물 판매시스템 구축 실적을 인정받았다.

여수시는 지난 6월 새고막 주식회사를 설립한 바 있으며 수산물 가공·유통회사 투자유치, 수산물 해외 수출실적 등의 공로로 우수상을 받았다.

장흥군은 장흥 무산김㈜ 경영 활성화와 친환경수산물 품질인증, 수산물 판매 시스템 구축 등에 기여한 공로로 장려상을 받았다.

이인곤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수산 경영대상 평가는 ‘수산업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확보해 전남 수산업이 미래 성장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돌아오는 어촌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가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수산경영대상 평가는 수산업 규모화·기업화로 수산물 가공·유통회사 투자유치 등으로 전남에서 생산되는 각종 수산물을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으로 개발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변화를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제정해 시행해오고 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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