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산공항 활성화 재정지원 조례(안)’ 입법예고

울산--(뉴스와이어)--KTX 울산역의 개통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공항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이 마련된다.

울산시는 울산공항 이용을 활성화하고 시민의 교통편익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울산공항 활성화를 위한 재정지원 조례(안)’을 9월 1일 입법예고했다.

조례(안)를 보면 ‘지원대상’은 △항공기 운항에 따른 손실금 △공항시설 사용료 △항공여객 유치 지원금 △그밖에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으로 정하고 있다.

또한 재정지원금 심사를 위해 울산시교통위원회 또는 울산공항활성화협의회의 자문을 구할 수 있도록 했다.

울산시는 입법예고기간 수렴된 의견을 반영, 울산시조례규칙심의, 울산시 의회 의결 등을 거쳐 오는 11월 중 공포 시행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이같은 조례가 시행되면 운항 편수의 유지, 저비용 항공사 유치, 항공 수요 진작, 취항 노선 다양화, 공항 접근성 및 이용편의 개선 등 ‘공항 활성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방공항이 있는 자치단체 중 울산, 대구, 경남만 공항 활성화를 위한 재정지원 조례가 없는 실정이다.

최근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한 재정지원 조례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경남은 사천공항 활성화를 위한 재정지원 조례를 의원 발의로 제정할 계획이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연락처

울산시 교통정책과
임계현
052-229-4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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