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파스퇴르, 저소득 계층과 소외된 이웃에 독감백신 지원

- 굿피플 ‘사랑의 의료봉사’를 통해 쪽방촌 주민, 장애인, 노숙자 등 약 1,000명에게 무료 접종

뉴스 제공
사노피파스퇴르
2011-09-01 09:08
서울--(뉴스와이어)--사노피 그룹의 백신 사업 부문인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랑가 웰라라트나)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독감 걱정 없이 올 겨울을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자사의 독감 예방백신(박씨그리프, 아이디플루) 1,000도즈를 국제개발NGO 굿피플에 기증한다고 1일 밝혔다.

기증된 백신은 국제개발 NGO굿피플(회장 김창명)이 운영하는 ‘사랑의 의료봉사’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주민과 장애인, 노숙자 등 약 1,000명에게 무료접종이 이루어진다. 오는 9월 3일 서울시의사회가 노약자, 노숙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랑의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내달 10월까지 약 2개월에 걸쳐 서울 수도권과 강원도를 포함한 지방에서 접종을 진행하게 된다.

‘사랑의 의료봉사’는 굿피플이 1999년부터 전국의 의료봉사단과 함께 이동진료차량을 통해 의료보호나 의료보험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직접 방문하여 의료봉사를 통해 전문화된 의료 혜택을 제공하는 의료지원 사업이다.

사노피 파스퇴르㈜의 랑가 웰라라트나 사장은 “독감은 노년층과 만성 질환자를 포함한 고위험군에서는 사망률이 건강한 성인에 비해 50배~100배 이상이 되는 심각한 질환이다”며, “이번 독감 예방백신 지원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저소득계층과 소외된 이웃의 건강 증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독감은 매년 전 세계적으로 300만 명의 사람들이 중증질환을 앓고 25만~50만 명이 사망하는 질환이며[1], 독감으로 인한 사망환자의 90% 이상이 65세 이상의 노년층으로 알려져 있다.[2] 감염 및 합병증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매년 백신을 접종하는 방법이지만 국내 소외계층은 사회, 경제적인 이유로 평소에 건강을 돌보기 어렵고 각종 질환을 예방하는 활동도 힘든 실상이다.

한편, 기증되는 독감 예방백신은 사노피 파스퇴르㈜의 박씨그리프로, 1968년부터 사용되어 오랜 기간의 임상경험을 통해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이 검증되었으며, 현재 전세계 150개 이상의 국가에서 매년 1억 5천만 도스 이상이 사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03년 첫 출시되었으며, 3세 미만용 0.25ml와 3세 이상 및 성인용 0.5ml 두 가지 제형이 있다.

박씨그리프와 함께 지원되는 아이디플루는 기존 바늘 길이의 1/10 수준인, 1.5㎜의 미세주사 시스템(Micro-injection System)에 최적량의 항원이 주입된 프리필드 시린지(Pre-filled Syringe)제형으로 세계 최초로 미세 주사 시스템을 도입한 독감 예방백신이다. 지난해에는 18세 이상 59세의 연령을 위한 아이디플루9㎍주(피내용)가, 최근에는 60세 이상 노인을 위한 아이디플루 15㎍주(피내용)가 각각 출시되었다.

사노피파스퇴르 개요
사노피 파스퇴르는 글로벌 기업 사노피-아벤티스 그룹의 백신사업 부문으로, 현재 백신 전문 업체로는 세계 최대 규모이다. 110년 이상의 오랜 백신 개발 역사를 자랑하는 사노피 파스퇴르는 지난 2009년 한해 동안에만 백신 제품 16억 도스를 제공해, 이를 통해 전세계 5억 명에 달하는 인구가 예방접종을 제공받았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백신 분야의 세계적인 선두주자로서 20개의 감염성 질환을 예방하는 가장 폭넓은 백신 제품을 생산, 제공하고 하루 100만 유로 이상을 연구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사노피 파스퇴르는1997년 설립됐으며, 현재 국내 백신 시장의 주요 백신 공급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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