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 베이비부머 취업박람회에 관심 집중
9월 3일(토)까지 3일간 계속되는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LG, 포스코 등 대기업의 협력업체를 비롯한 유망 중견·중소기업 102개사가 참가했으며, 약 3,000여명의 구직희망자가 참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업체는 현장면접을 통해 500여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중견전문인력 취업박람회 사상 최대 규모의 “채용 한마당“이 예상되어, 베이비부머 세대를 비롯한 중견 구직희망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참가업체는 퍼시스(사무가구), 영신(전자부품), 그린시스(풍력발전), 한국모노레일(모노레일시스템), 선일금고제작(금고제작), 엠에스전자통신(통신장비) 등 기계, 무역, 자동차, 전기전자, 서비스 업종 등이며, 평균 종업원 수가 159명인 중소기업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모집분야도 영업·마케팅, 사무·관리, 기술 및 연구개발(R&D), 생산·기능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 채용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람회 개막식에는 이기권 고용노동부 차관, 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 문형남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테이프커팅을 하였고, 이후 박람회 현장을 관람했다.
금번 박람회는 온라인으로 구직자의 참여 신청을 받는 사전 면접신청제와 현장 등록과 면접을 병행하여 매칭 성공율을 높인다는 것이 전경련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박람회 첫날인 9월 1일에는 약 700건의 현장면접이 이루어졌으며, 박람회 종료일인 9월 3일까지 약 2,000건의 현장면접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박람회 기간 중에는 참여 구직자를 위해 이력서코칭, 면접컨설팅, 면접 메이크업, 중명사진 무료촬영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문적성관, 셀프면접관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실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금번 행사를 총괄하는 양금승 소장(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은 “이번 박람회가 우리 경제성장을 이끌어 온 베이비붐 세대인 40~50대의 재취업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중소기업들은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여 기업경영 혁신과 품질·기술력을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창출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10년 이상의 직장경험을 지닌 중견인력은 누구나‘전경련 중견전문인력 종합고용지원센터’를 통해 무료 재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개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61년 민간경제인들의 자발적인 의지에 의해 설립된 순수 민간종합경제단체로서 법적으로는 사단법인의 지위를 갖고 있다. 회원은 제조업, 무역, 금융, 건설등 전국적인 업종별 단체 67개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기업 432개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외자계기업도 포함되어 있다. 설립목적은 자유시장경제의 창달과 건전한 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올바른 경제정책을 구현하고 우리경제의 국제화를 촉진하는데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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