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산업 ‘롤링가드베리어’, 실차 충돌테스트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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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1 13:06

파주--(뉴스와이어)--신도산업(주)(대표 황동욱)이 지난 4월 15일 자체 개발한 SB4급의 차량방호울타리인 ‘롤링가드베리어’가 실차충돌테스트에 합격을 했다고 밝혔다. 롤링가드베리어는 기존 가드레일과는 달리 차량충돌 시 특수소재인 2중 구조의 충격흡수롤러가 충격에너지를 회전에너지로 변환해 충격을 감소시켜 주는 신개념 차량방호울타리다.

롤링가드베리어는 신도산업(주)(대표 황동욱, www.moosago.com)이 자체 개발한 것으로, 주행 경로를 벗어난 차량의 충격 에너지를 충격흡수롤러와 상하 2중 가드레일이 흡수한 후 본래의 주행 차도로 복귀시켜주는 방호울타리다. 차량이 충돌 시 받게 되는 충격 에너지를 롤러의 회전력으로 변환시켜 충격을 흡수한다.

특히 이 제품은 고탄력의 합성수지로 만든 충격흡수롤러가 자체 충격을 흡수토록 했으며, 이에 따라 충돌 시 파손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설치 및 유지 보수비가 저렴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신도산업의 황동욱 대표는 “신도산업의 롤링가드베리어는 주로 굽은 도로 등에 설치 시 특히 효과적”이라며 “롤링가드베리어를 설치하면 기존 가드레일처럼 차량 충돌 시 충돌차량이 뚫고 추락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차량방호안전시설인 가드레일은 지난 2001년부터 실차충돌테스트를 시작했으나, 현재 전국에 설치된 가드레일의 89%는 2001년 이전에 만들어지거나 설치된 제품으로 실차충돌시험을 거치지 않아 안정상의 취약점을 드러냈다.

따라서 신도산업의 롤링가드베리어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기존 가드레일의 문제점을 보완한 제품으로 향후 시장의 판도를 바꿔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도산업 개요
신도산업㈜은 도로교통, 건설산업, 주차안전시설용품, 광고용품등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으로 올해로 창립 21주년을 맞는 중견기업이며, KS마크, 환경마크, 건설신기술인증(NET) 등 공인기관으로부터 인증 받은 100 여종의 고품질 제품을 생산, 국내는 물론 세계 각지로 수출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osag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