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경기도 노사민정 협의회 개최

수원--(뉴스와이어)--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1일(목) 도청 상황실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주재로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노사민정 협력을 통한 도내 고용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김 지사를 비롯해, 경기경영자총협회 조용이 회장, 중부고용노동청 안경덕 청장, 경기도의회 김기선 경제투자위원회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도 노사정 사회적 책임 실천선언 △외투기업 노사상생 합의 선언 △G-노사상생 우수기업 선정 심사결과보고 △노사민정협의회 홈페이지 구축 △경기도 일자리창출 사업추진 △경기도 추석대비 체불임금 현황과 대책 등 11건이 논의됐다.

아울러 이달 8일 ‘성장과 통합’이 조화된 선진 사회의 노사문화를 만들고 구체적 실천을 위한 계기를 마련한다는 취지로 관내 26개 기업체가 참가해 ‘노사정 사회적 책임 실천선언’ 행사를 갖기로 했다.

또 이달 26일에는 ‘경기도 외투기업 노사상생 합의 선언’을 통해 외투기업의 상생 노사관계 구축과 사회공헌을 원칙으로 하는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노·사간의 ‘합리적인 대화채널 구축’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 하기로 했다.

또한 추석대비 체불임금을 해소하기 위해 도 및 공공기관, 시군 발주공사의 기성금을 추석 이전에 지급하고, 관급공사 수급인과 하수급인에 대한 임금체불 방지 및 추석 전 임금지급 협조 공문발송 등 행정지도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도내 1만7,024사업체의 체불임금 1,594억원 중, 943억원은 지도로 해결했으며 520억원은 사법처리, 131억은 조사처리 중이다.

이밖에도 노사민정협의회 홈페이지 구축운영, 규제개선을 통한 일자리창출 사업추진실적보고 논의, 여성 고용촉진 사업추진사항 등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현재 취업자가 증가하고 실업률이 감소하는 등 경제 상황이 나아지고 있으나, 여전히 경제 상황은 불안요인이 상존하고 있다”며 “일자리 유지와 확대, 기업체 역량강화를 통해 경기도의 경제를 회생시키는데 노사민정이 협력하여 노동환경의 변화에 슬기롭게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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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경기도청 일자리정책과
담당자 이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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