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김 양식어장 모니터링 조사 착수

전주--(뉴스와이어)--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전북도를 포함한 경기, 충남, 전남 등 서해 전해역의 김 양식장에서는 김엽체가 노랑색으로 변색되어 상품성이 저하되는 황백화현상이 발생되어 김 양식 소득에 큰 차질을 빚었다.

이에 따라 국립수산과학원 해조류바이오연구센터 주관으로 금번 8월 30일 경기, 충남, 전남도와 수산기술연구소 관계자들이 모여 ‘12년산 김 양식시기에 앞서 김 엽체 황백화 현상에 따른 피해 예방차원에서 해역별 주 생산지역을 중심으로 김 엽체 및 해수시료 채집 정점을 정하고, 김 채묘시기인 오는 9월 중순부터 2주 간격으로 시료를 채집하여 해조류바이오 연구센터(목포 소재)에서 김양식 어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피해원인 자료축적과 더불어 해황정보를 어업인에게 제공함으로서 김 엽체 황백화 현상에 따른 어업피해를 최소화 하기로 하였다.

한편 해조류바이오 연구센터에서는 전북도의 정점을 군산해역 3개소(개야도, 선유도, 비안도)와 부안해역 1개소(변산면 도청리)등 4개소를 정하여 왔으나, 우리 도에서 건의하여 위도해역 1개소를 추가 검토하기로 하였으며, 참고로 지난해 국립수산과학원에서 김 엽체 상태를 조사한 결과, 전반적으로 황백색으로 변하였고 엽체의 활력이 낮은 상태였으나, 갯병균에는 감염되지는 않았으며, 황백화 세포는 정상세포에 비하여 액포가 비대한 상태인 것으로 보아 김 엽체가 생리적인 스트레스를 받은 것으로 판단하였고, 영양염 부족으로 황백화 현상이 발생한 김 양식장에서는 영양제 처리, 시비 등 영양염 공급을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도한바 있다.

전라북도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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