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통계의 날 맞아 ‘경제총조사 자체평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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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1 16:54

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는 통계의 날을 맞아 1일부터 이틀간 해남 땅끝호텔에서 통계청, 시군 및 읍면의 통계업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총조사의 자체평가회’를 갖고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한다.

이번 평가회는 지난 6월까지 1달여간 전국에서 동시 실시된 경제총조사 추진에 따른 전남도의 자체 총괄 평가 및 종합 정리를 통해 향후 추진시 개선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반기 실시된 ‘2011 경제총조사’는 올해 최초로 실시된 사업으로 동일 시점에 통일된 조사기준으로 국내 전체 산업에 대한 고용·생산·투입(비용) 등의 구조 및 총량을 파악하는 대규모 조사로 정부의 정책 수립과 기업의 경영 계획 수립·평가 기초자료가 되는 중요한 사항이었다.

전남도는 약 12만3천여개 사업체에 대해 인터넷 조사와 면접조사를 함께 실시해 약 900여명의 조사요원을 현장에 투입, 정해진 일정 내에 경제총조사를 차질없이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김판암 전남도 법무통계담당관은 “전남은 전국의 65.1%에 달하는 도서를 점유하고 있는 열악한 조사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인터넷 조사에서도 전국 1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며 “조사 기간동안 별다른 안전사고 없이 조사를 잘 마무리해준 시군 관계자께 감사하고 이번 평가회에서 논의된 발전방안에 대해서는 통계청에 개선 건의 등을 거쳐 보다 실효성있는 전남의 지역특화통계 개발 및 통계업무 효율성 제고에 적극 반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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