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청소년음악페스티벌, 3일 오후3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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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1 17:06

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는 오는 3일 오후3시 염주종합체육관에서 ‘2011광주청소년음악페스티벌’을 개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모여든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그 동안 엄격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창작곡 부문 10개팀과 기성곡 재능부문 11개팀 등 총 21개팀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친다.

창작곡 부문 본선 진출팀은 달토끼, KTE, All Night, 박진형, 알러지, 안다빈, 옛지, 매치포인트, 돌체비타, 레이져팀이며, 기성곡 재능 부문은 더치페이, 유니크, 이희원, 네오스타, 드림스타즈, 슈퍼노바 등이다.

음악장르도 발라드에서 펑키록, 힙합, 메탈, 퓨전국악, 비트박스, 재즈댄스, 인도전통댄스 등 다양하다.

이번 행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9팀(창작곡 5팀, 기성곡 4팀)에게 1,700만원의 상금도 주어진다.

또한, 이번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한층 달궈 줄 초청가수들의 축하공연도 큰 볼거리다.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높은 시크릿, 포미닛 등 여성 아이돌 그룹을 비롯해 슈프림팀, 마이티마우스 등 힙합그룹이 출연한다.

또한, 지난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였고 금년 KBS탑밴드 16강까지 진출한 5인조 록 그룹인 엑시즈팀도 축하공연에 참가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이 번 행사는 KBS-TV에서 오는 8일 오후 3시10분부터 5시까지 방송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전국 유일의 음악축제로서 청소년 음악인재 발굴과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일상의 부담감에서 벗어나 신세대 문화를 마음껏 즐기면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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