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서민금융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뉴스 제공

2011-09-01 17:32

춘천--(뉴스와이어)--강원도는 강원신용보증재단과 도내 6개 금융기관과 함께 9. 2일 11시 강원도청 신관회의실에서 강원도 김상표 경제부지사와 전상호 강원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이익성 신한은행 강원영업본부장 등 금융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의 창업예정자와 영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자금, 운전자금, 긴급생계자금을 저금리 7% 내외에서 대출하는 ‘취약계층 서민금융지원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9월 5일 부터 대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사업내용은 한부모가정, 장애인, 다문화 가족, 차상위 계층, 저소득 가구 등의 취약계층 창업예정자나 영세자영업자가 대상이며 대출한도는 창업자금 2천만원, 운전자금 2천만원, 긴급생계자금 1 천만원의 금리는 7% 내외이고 대출기간은 5년 이내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 할 수 있도록 해 준다.

대출 금융기관은 도내의 농협중앙회, 신한은행, 지역 농·축협, 새마을 금고, 신용협동조합, 산림조합, 강원저축은행에서 대출을 시행한다.

강원도는 업무협약을 통해 금융취약계층인 저소득 영세자영업자의 고금리·사금융에 대한 이자부담 해소와 서민금융 활성화를 위해 2011년부터 2013년까지 강원신보에 40억원을 출연하고 강원신용보증재단은 5배수인 200억원의 대출 보증을 실시한다.

1차년도인 금년도에는 10억원을 출연, 50억원의 대출 보증을 공급하며 2012년까지 20억원을 출연 100억원의 대출 보증을 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강원도는 지역내 저신용·저소득층의 창업예정자나 영세자영업자가 건실한 경제적 주체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긴급생계 자금의 대출을 통해 최하위층으로의 전락 예방과 신용회복을 촉진하며 취약계층 서민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강원도에서는 지속적으로 취약계층 서민금융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며, 향후 재정확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서민금융 지원정책을 확대·강화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원도청 개요
강원도청은 154만 도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1년4월부터 최문순 도지사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강원도의 비전은 소득2배, 행복2배 하나된 강원도이다. 발전전략은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특성화된 균형발전, 튼튼한 강원경제, 따뜻한 교육과 복지, 세계속의 문화관광, 봉사하는 열린도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provin.gangwo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