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탑프루트 · 탑과채’ 품질평가회 개최
‘탑 프루트’와 ‘탑과채’란 농촌진흥청이 추진하는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크기, 당도, 과형, 과피색, 안전성 등 최고품질 기준에 맞게 생산한 과일·과채류로 이번 평가 대상품목은 사과, 포도, 복숭아, 멜론 4종이다.
이번 품질평가회는 2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사과, 포도, 복숭아, 멜론 4과종, 72점을 대상으로 개최되고, 당도, 착색도, 식미 등 외관심사, 계측심사 등을 통해 일등농업인, 최고명품을 선발하게 된다.
품평회를 통해 선발된 대상 5명, 우수상 15명은 연말 종합평가회시 시상할 계획이다.
소비자들이 일반 농산물과 탑프루트와 탑과채를 쉅게 구별하는 방법은 농촌진흥청의 품질기준을 통과한 상품에만 부착할 수 있는 품질인증 스티커를 보고 구입하면 된다.
‘탑프루트’의 품질기준은 사과(홍로)는 과실크기 320g 내외, 당도 14.0∘Bx 이상, 포도는 (캠벨얼리) 400g 내외, 당도 15.0∘Bx 이상, (거봉) 500g 내외, 당도 18.0∘Bx 이상, 복숭아는 (장호원황도) 350g 내외, 당도 14.0∘Bx 이상, (천중도백도) 320g 내외, 당도 12.5∘Bx 이상이고, ‘탑멜론’의 품질기준은, 과일크기 2.0~2.2kg 내외, 당도 15∘Bx 이상이다.
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 박흥규 과장은 “탑프루트와 탑과채는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농업인들과 최고의 기술이 만나 만들어낸 명품으로 소비자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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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13일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