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일일유가동향(11.09.02)발표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56/B 하락한 $114.29/B에 거래 마감.
반면,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열대성 폭풍의 미 멕시코만 내습 우려 등의 영향으로 전일대비 $0.12/B 상승한 $88.93/B에 마감됨.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39/B 하락한 $109.34/B에 거래 마감.
미국의 주요 경기지표 부진 소식 등으로 미 증시가 하락하면서 유가 하락에 영향.
미국의 7월 건설지출이 당초 예상(전월대비 0.2% 증가)을 뒤엎고 전월대비 1.3% 감소해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미 상무부).
8월 미 제조업 지수가 50.6을 기록, 전월(50.9)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남 (미 공급관리협회).
※ 9.1일 미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119.96p(1.03%) 하락한 11,493.57을, S&P500지수는 전일대비 14.47p(1.19%) 하락한 1,204.42를 기록.
또한, 그리스 부채 문제, 유로존 제조업 경기 둔화 소식 등으로 미 달러화 가치가 강세를 보인점도 유가 하락에 일조.
그리스 의회는 8.31일(현지시각) 증가하고 있는 재정적자와, 극심한 경기침체로 인해 국가 부채가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고 우려.
8월 유로존의 제조업 지수는 신규주문 및 생산 급감의 영향으로 7월(50.4)대비 하락한 49.0을 기록.
※ 1일 유로화 대비 미 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81% 하락(가치상승)한 1.426달러/유로를 기록.
한편, 열대성 폭풍의 미 멕시코만 내습 우려가 전해지면서 이날 WTI 상승 요인으로 작용.
미 국립 허리케인센터(NHC)는 미 멕시코만에서 생성된 열대성 저기압이 향후 이틀 사이 열대성 폭풍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80%에 달한다고 보도.
이에 따라 미 멕시코만 석유 시설에서 조업 중인 인력에 대한 철수 조치가 개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가 상승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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