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9월 토요심리교실’ 열어
아동복지센터에서는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토요심리교실’ 행사를 실시하여 부모와 자녀가 함께 무료로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아동복지센터에서 실시될 이번 토요심리교실에서는 학습전략검사와 NEO 성격검사, 한국아동인성평정척도를 실시하여 자녀의 성격적 특징에 대한 장단점을 파악하고 효과적인 학습전략을 점검함으로써 자녀의 다양한 부적응문제와 정신병리를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부모와 자녀의 좋은 관계는 자녀의 학습능력 뿐 아니라 또래관계나 학교적응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소아 청소년기의 학습부진, 주의산만, 또래갈등 및 학교부적응 등의 문제행동을 극복할 수 있는 긍정적 자원은 대부분 가족환경과 관련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번 무료심리검사는 평소 막연하게 추측해왔던 부모와 자녀의 성격특성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학습습관이나 진로를 파악함으로써 가족 이해의 장을 마련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국 서울시 아동청소년담당관은 “이번 행사는 자녀의 발달상태를 확인하고 부모가 자신의 양육태도를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행사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참가신청은 9.1(목) 9시부터 홈페이지(http://child.seoul.go.kr)에서 50명 선착순으로 접수할 예정이며, 행사문의는 아동복지센터(02-2040-4251 담당 서향미)로 하면 된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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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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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아동복지센터
담당자 서향미
02-2040-4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