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수해복구위해 재난관리기금 1206억 지원
▴하천제방 보수공사(189억원) ▴저지대 지하주택 침수방지사업(36억원) ▴침수지역 하수관로 정비(351억원) ▴하수도 긴급 준설(150억원) ▴산사태 복구 및 방지(387억원) ▴우면산 산사태 긴급복구(93억원)
이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 개정(’11.6.30)으로 의무예치비율이 하향 조정(30→15%)됨에 따라 가용재원으로 확보되는 1,253억원을 금번 응급복구 비용으로 활용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재난관리기금 심의 결과에 따라 확정된 금액 1,206억원은 9월초까지 최종 배정할 예정이며 재난관리기금 투자가 확정된 사업 중 긴급성을 고려하여 조기 추진에 필요한 비용 401억은 8월 18일 우선 배정하여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재난관리기금 지원 사업은 하천제방 보수공사→ 저지대 지하주택 침수방지→ 하수관로 정비→ 하수도 긴급 준설→ 산사태 복구 및 방지→ 우면산 산사태 긴급복구 사업으로 내년 우기 전까지 모든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금번 수해지역인 18개 지방하천에 189억원을 투입하여‘하천제방 보수공사’를 통해 퇴적된 토사를 제거하고 제방 및 호안 등의 균열 및 이탈 부분을 정비함으로서 배수소통을 원활히 하고 범람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한다.
한편 작년 9월 집중호우시 주택 침수피해가 많았던 강서구, 구로구 지역은 ‘저지대 지하주택 침수방지사업’으로 물막이판 및 수중모터펌프 등을 적극적으로 설치한 결과, 작년대비 주택 침수피해 건수가 구로구는 19%(’10.9월 1,767건→’11.7월 342건), 강서구는 29%(’10.9월 2,405건→’11.7월 689건)로 감소되어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따라서 올해 ‘저지대 지하주택 침수방지사업’에 36억원을 추가 투입하여, 물막이판 등을 확대 설치하여 향후 침수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63개소의 ‘침수지역 하수관로 정비’ 사업에 351억원을 지원하여 관로 응급보수 부분은 긴급히 시행하고, 주요 침수지역의 하수관거 용량확대 사항은 전문가 검토를 거쳐 추진하여 도시수해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며, 집중호우 시 하수관거 내에 유입된 다량의 토사로 인한 추가 피해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하수도 긴급 준설’ 사업으로 총 150억원을 각 자치구에 지원하여 산기슭 및 저지대 등 침수 취약지역의 하수관로 통수단면을 확보하고자 한다.
‘산사태 복구 및 방지’ 사업은 우면산을 포함한 서울시 전체 81개소의 산사태 피해지역 77.3㏊에 대한 복구를 위해 387억원을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또한 ‘우면산 산사태 긴급복구’ 관련 작업을 위해 서초구 등 재난관리기금 93억원을 특별지원하기로 하였다.
수해복구 사업은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추진하는 Fast Track 방식으로 진행하여 수해피해를 긴급 복구하고 있으며, 응급복구는 항구복구와 연계하여 체계적이고 안전한 방법으로 추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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