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서해 연안어장, 이상해황 발생하지 않아

부산--(뉴스와이어)--여름철 서해안에서 흔히 발생하던 저염분수, 산소부족 물덩어리(빈산소수괴), 적조 현상 등 이상해황이 올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김영만) 서해수산연구소는 8월 10일부터 일주일간 양식어장이 밀집되어 있는 가로림만, 천수만 및 곰소만의 어장환경 상태를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표층수의 평균수온(25.01±1.74℃), 염분(27.99±1.64), 용존산소(표층 6.76±0.66, 저층 6.34±0.89 ㎎/L) 등 모두 양호한 수질상태를 보였고, 이상해황은 없었다.

하지만 지난 7월 조사에서는 군산연안에 저염분수와 무해성 적조가 일시적으로 발생된 바 있으나 피해는 없었다.

서해수산연구소 관계자는 “매년 정기적인(연 6회, 짝수달) 어장환경 조사로 이상해황 발생을 지속적으로 관측하고 있으나 올해는 수산피해가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며, 특히 이상해황이 우려되는 여름철에는 매월 조사를 실시하여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 개요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해외 및 연근해 어장 개척, 해양환경조사, 어구어법 개발, 자원조성 및 관리, 양식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nifs.go.kr/main.do

연락처

국립수산과학원 자원환경과
032-74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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