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산림병해충 대책본부’ 운영 종료

대전--(뉴스와이어)--충남도는 하절기 산림병해충 예찰 강화와 적기 방제를 통한 건강한 산림생태계 유지를 위해 지난 6월 1일부터 시작한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 운영을 지난달 31일자로 종료했다고 2일 밝혔다.

도 본청과 시·군 사업소 20곳에 설치·운영한 대책본부는 3개월간 118차례의 소나무 재선충병 검사를 실시, 충남이 재선충병 청정지역임을 재확인 했다.

대책본부는 또 참나무시들음병 40ha, 꽃매미 700ha, 솔잎혹파리 100ha, 흰불나방 250ha, 오리나무잎벌레 250ha 등 총 6천942ha에 대한 방제작업을 완료했다.

밤 생산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항공방제는 산림청 헬기를 지원받아 지난달 11∼28일 도내 밤나무 집단 재배지인 4개 시·군 5천272ha(2천106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도는 이 항공방제를 통해 1만333명의 인력과 7억3천300만원의 생산비 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

도 관계자는 “최근 지구 온난화와 국제교류 증가로 인해 산림의 외래·돌발해충 피해 위험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도는 앞으로도 돌발성 산림병해충 예찰 및 방제를 적극 추진한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등산길이나 여행시 산림병해충 감염·발생목을 발견할 경우 도 산림녹지과(042-251-2285)나 시·군 산림부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ungnam.net

연락처

충청남도청 산림녹지과
산림보호담당 이용우
042-251-2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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