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 8월 전세자금보증 8765억원 이용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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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
2011-09-02 11:06
서울--(뉴스와이어)--지난 8월 무주택 서민을 위한 전세자금보증 공급액이 8,765억원으로 나타났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김경호)는 지난 8월 한 달 동안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을 통해 무주택 서민에게 지원한 전세자금보증 금액이 8,76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월(7,264억원) 대비 21%, 전년 동기(4,537억원) 대비 93% 각각 증가한 수치다.

또 8월 한 달 동안 전세자금보증 이용가구도 2만7,890가구로 전년 동기(1만7,100가구) 대비 63% 증가해 무주택 서민의 전세자금보증 이용금액 및 가구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HF공사 관계자는 “올해 들어 전세값이 크게 올랐고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미리 전셋집을 구하려는 수요로 인해 보증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하면서, “주택매매가 침체된 가운데 전세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전세자금보증 증가도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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