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12년 새롭게 도입 추진할 주요시책 100건 제시

대전--(뉴스와이어)--대전을 인적자원이 풍부한 도시, 시민에게 즐거움을 주는 도시, 대중교통중심도시, 디자인 도시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밑그림들이 나왔다.

대전시는 1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염홍철 시장 주재로 ‘2012년 시책구상보고회’를 열고 ▲폐지 파출소(치안센터) 활용 ‘실버도서관’ 운영 ▲오지노선 대형택시 도입 ▲사이버 장애인 주치의 시스템 운영 ▲시민합창 대축제 개최 ▲사이버 장애인 주치의 시스템 운영 ▲시민합창 대축제 개최 ▲외국인 전용 면세점 개설운영 등 내년에 새롭게 도입 추진할 주요시책 100건이 제시됐다.

염홍철 시장은 실국별 보고에 이어 “모든 시책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것과 연계하여 추진해야 한다”고 전제하고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시책들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창의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성공한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그 도시의 품격이 높아야 한다”며 “일거리, 즐길 거리는 물론 녹색도시, 주거환경, 대중교통수단 등이 잘 발달되어 단순히 한번 둘러보고 싶은 도시가 아니라 정주하고 싶은 도시로 함께 만들어 나가는 데 함께 지혜와 노력을 모아나가자”고 강조했다.

인적자원이 풍부한 도시건설과 관련 염시장은 “교육수준이 높은 사람들이 많이 사는 도시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연구단지 은퇴자들이 퇴직 후 사회봉사활동 등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하고 연구단지 은퇴자 지원시스템 구축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또 염 시장은 시민에게 즐거움을 주는 도시 만들기와 관련 “지역특색에 맞는 축제 발굴 시행과 더불어 조그마한 레스토랑, 커피숍 하나라도 섬세하게 관리해 시민들이 자주 찾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야한다”고 강조하고 골목길 재생사업, 도시디자인사업의 내실있는 추진을 당부했다.

이어 염 시장은 대중교통중심의 도시개발의 중요성을 피력하며 “공용자전거 타슈를 활성화해 자전거의 대중교통분담율 높여나갈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발굴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 더불어 “오지노선에 대형택시제 도입 운영은 버스증차와 택시감차의 두가지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시책인 만큼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이외에도 최근 세종시 이전, 과학벨트 조성에 따른 기업유치 수요에 대비한 친환경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비롯 ▲외국인 전용면세점 설치, ▲해외자매도시 관련 공원조성, ▲과학벨트 지정 1주년과 연계한 기초과학강국 비전선포식, ▲동단위 시민합창대회 개최 등의 내실 있는 추진을 당부했다.

한편, 공무원의 두발·복장문화와 관련 “두발과 복장은 개개인의 자유의사를 기반으로 하되 반드시 넥타이를 매야하고 머리는 짧아야 한다는 규정에 매일 필요는 없다”며 “공무원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위해 지금보다 좀 더 자유로웠으면 한다”고 밝혔다. 염시장은 이어 “대전시가 자유로운 두발과 복장문화를 선도해 경직된 공직문화 좀 더 자유롭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로 정착되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시책들에 대해서는 세밀하고 충분한 검토 등을 거쳐 최종 선정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며 “재원 규모가 큰 사업에 대해서는 중앙부처 및 관련부처와 협의 등을 거쳐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광역시청 개요
대전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염홍철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대전엑스포, 정부대전청사 유치, 유성 관광특구 지정, 대덕연구개발특구 지정, 현행 대전역 인근의 고속철도 주변 정비사업을 통해 끊임없이 발전해 왔습니다. 또한 버스준공영제와 전국이 부러워하는 복지만두레 시책으로 서민들에게 큰 혜택을 주고있으며, 대전지하철시대 개막, 100년만의 동서관통도로 개통, 각종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및 도심공원화 사업도 착실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염홍철 시장은 대전경제를 위해 서비스산업의 고도화, 의료웰빙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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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정책기획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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