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원 표층 시비체계를 환경친화적인 관비체계로 전환
이와 같은 연구 성과를 토대로 화학비료를 절감하고 동시에 수질 및 토양오염을 최소화하며 과실의 생산성과 품질이 유지되는 친환경 관비체계를 ’05년부터 시범사업을 통하여 현장에 보급하고 있다.
현장 시범사업으로 전국에 30개소를 선정(농촌지원국)하여 사업비 3억원(개소당 1천만원)을 투입하고 있으며, 이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영양진단실 18개소에 대하여 5억 4천만원(개소당 3천만원)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과수원 관비체계는 사과(후지/M.9)의 경우 장마기(6.15~7.15)를 제외하고 4.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질소와 칼리를 토양 검정 시비량의 1/2을 시용으로 표층시비보다 수량 17%, 과일무게 13% 증가하였고, 배(신고) 과원은 토양검정 시비량의 질소는 1/2, 칼리는 1/4 시용으로 표층시비 전량 시용과 같은 효과를 얻어 시비량의 절감효과가 큰 것을 알 수 있었다.
관비는 시비량과 시기가 중요하며, 시비량이 과다하면 표층시비보다 웃자라기 쉽고 사과는 착색이 불량해지는 단점이 있으므로 시비량과 시비시기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장마기 관비는 고온 다습과 토양수분 과다, 양분이 겹치면 과수가 도장하는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바람직하지 않다.
과실 종합생산을 통하여 화학비료를 절감하고 환경을 보전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사과 및 배 과원의 화학비료 시비량을 1/2이하로 줄일 수 있는 관비체계를 확립함으로써 친환경 농업의 화학비료 절감 목표인 40% 절감이 가능하게 되고 또한 물 관리도 합리적으로 관리되어 수자원의 낭비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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