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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10 10:36
부천--(뉴스와이어)--강남권과 분당, 용인, 평촌, 산본, 의왕, 수원 영통 등 수도권 남부지역은 매물부족에 호가급등이 계속 이어졌다. 금주들어서는 일산까지 중대형평형 중심으로 오르는 등 서울 수도권 주요지역으로 호가 상승 현상이 번졌다. 특히 송파구는 잠실 주공 5단지, 가락시영 등에서 급등하며 4.8%올라 1999년 조사이래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급기야 지역 중개업소에서 호가급등을 막기 위해 일시적으로 영업중단을 시행하기까지 이르렀다.

온갖 규제정책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아파트값이 급등하자 서울시와 건교부는 가격 폭등에 대한 책임떠넘기기에 급급한 소모적인 논쟁을 벌이기까지 하고 있다. 조만간 또 다시 규제정책이 나올것으로 예상되나 시장에서는 지나친 규제정책과 정부정책불신이 아파트가격 급등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목소리다.

종합부동산 텐(대표이사 정요한 www.ten.co.kr)의 조사에 따르면 아파트 값은 서울(1.07%), 신도시(1.08%), 수도권(0.46%)을 기록해 서울, 신도시 모두 10.29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전셋값은 서울(0.01%), 신도시(0.18%), 수도권(0.17%)을 기록해 서울은 보합, 신도시와 수도권은 강보합세를 기록했다.

매매시황
서울
▶송파, 강남, 강동 호가 급등
서울 아파트 매맷값은 1.07% 올라 10.29 정책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재건축(3.43%), 일반(0.43%)을 기록해 강남권 재건축 단지에서 큰 폭으로 올랐다. 송파구는 주공 5단지, 가락시영 등에서 급등하며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강남, 강동 지역에서도 재건축 단지와 주요 중대형 아파트에서 큰 폭의 호가 상승이 계속됐다.

평형별로도 20평미만(2.92%)에서 가장 많이 올랐으며 60평이상(1%), 30평대(0.92%), 50평대(0.87%)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구별로 송파(4.80%), 강남(1.92%), 강동(1.39%), 양천(0.58%), 용산(0.49%), 구로(0.43%)구 등 20개 구에서 매맷값이 올랐으며 강북, 성북구에서만 소폭 떨어졌다.

송파구는 4.80% 올라 주간 변동률로는 99년 조사이래 상승폭이 가장 컸다. 가락, 잠실, 오륜, 오금, 송파, 방이, 거여, 가락동 등에서 올랐다. 가장 많이 오른 가락동은 가락시영 단지에서 평형별로 1000만 ~ 1억2500만원씩 올랐다. 최근 중대형평형 강세를 타고 대지지분이 큰 평형위주로 상승폭이 컸다. 가락시영 2차현대 17평은 1억원 올라 7억3000만 ~ 7억5000만원 선이다. 잠실동에서도 우성1,2,3차와 주공 5단지에서 올랐다. 주공 5단지는 지역개발 호재를 등에 엎고 호가 급등세를 나타냈다. 34, 35, 36평형은 평형별로 1억1000만 ~ 1억4500만원씩 올랐다. 35평형은 1억4500만원 올라 11억 ~ 11억5000만원 선이다. 부동산뱅크 중앙공인 김용희 대표는 “호가 중심으로 하루에도 몇천만원씩 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강남구에서도 급등세가 이어졌다. 60평이상에서 2.45% 올라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모든 평형대에서 1% 이상 올랐다. 개포, 논현, 대치, 도곡, 삼성, 수서, 압구정, 역삼, 일원, 청담동 대부분 지역에서 큰 폭으로 올랐다. 개포동은 경남 1 ~ 2차, 시영, 우성 3차, 주공 2 ~ 4단지, 주공고층 5 ~ 7단지, 현대 1 ~ 2차 등에서 올랐다. 개포 주공 2단지 22평형은 1억1500만원 올라 10억 ~ 10억5000만원 선이다. 청운공인 문형진 대표는 “중대형 급등 현상이 기존 재건축 단지에도 영향을 줘 호가 중심으로 많이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대치동에서도 국제, 미도 1~ 2차, 삼성래미안, 은마, 풍림아이원, 현대 1차 등에서 호가 중심으로 상승했다. 은마 아파트는 평형별로 4250만원씩 올랐으며 31평형은 7억3000만 ~ 7억8000만원 선이다.

강동구는 고덕, 둔촌, 명일동에서 주변지역 급등에 동조해 호가상승이 나타났다. 고덕동은 고덕시영, 대우, 배재현대, 아남, 주공 2단지에서 일제히 올랐다. 고덕시영 22평형은 3000만원 올라 5억8000만 ~ 5억9000만원 선이며, 주공 2단지 18평형은 4500만원 올라 6억2000만 ~ 6억5000만원 선이다. 부동산뉴스 정재호 대표는 “살려는 사람은 줄을 섰는데 매물이 없어 호가만 오른다.”고 말했다. 둔촌동은 주공 1 ~ 4단지에서 올랐다. 2단지 25평형은 4500만원 올라 7억2000만 ~ 7억6000만원 선이다.

신도시
▶10.29이후 최고 상승
신도시 아파트 값이 1.08%을 기록하며 초강세를 나타냈다. 판교의 영향으로 분당에서 오랜기간 오르자 최근에는 평촌, 산본, 일산까지 오름세가 확산되는 양상이다. 20평미만(0.05%)은 보합수준을 기록한 반면 20평대(0.39%), 30평대(1.36%), 40평대(1.96%), 50평대(1.95%), 60평이상(1.20%)을 기록해 중대형평형일수록 상승률이 높았다.

평촌(2.92%), 일산(1.20%), 분당(0.81%), 산본(0.74%) 순으로 많이 올랐으며 중동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평촌은 판교 영향으로 중대형평형에서 매물품귀 현상이 나타나자 호가 급등세를 기록했다. 30평대(4.12%), 40평대(6.07%), 50평대(6.14%), 60평이상(5.35%) 등 중대형평형에서 큰 폭으로 가격이 뛰었다. 목련, 은하수, 관악, 한가람, 공작, 초원, 꿈, 샘, 무궁화마을 중심으로 올랐다. 꿈마을은 건영, 금호, 동아, 라이프, 우성, 한신, 현대 등 모든 단지에서 올랐으며 건영 53평형은 4000만원 올라 5억8000만 ~ 7억원 선이다. 학사공인 조충헌 대표는 “판교 영향으로 중대형평형에서 매물 품귀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정신못차릴 정도로 호가가 급등하고 있다.”고 말했다. 목련마을에서도 경남, 동아, 둥현.두산, 선경, 신동아, 우성 7단지 등에서 올랐다. 동아 46평형은 6000만원 올라 6억 ~ 7억2000만원 선이다. 신동아 황수복 대표는 “수요는 있으나 매물이 없어 거래가 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일산에서도 40평대(3.67%), 50평대(3.34%), 60평이상(1.56%) 등 중대형평형 중심으로 상승했다. 강촌, 백마, 성저, 장성, 호수, 후곡, 강선, 정발마을 등에서 올랐다. 강촌마을은 동아, 라이프, 선경, 우방, 코오롱, 패밀리타운, 한신 등에서 올랐다. 패밀리타운 48평형은 7000만원 올라 4억8000만 ~ 5억8000만원 선이다.

수도권
▶용인, 의왕, 과천은 1% 넘어
수도권에서도 중대형평형 대에서 오르며 0.46%을 기록했다.
용인(1.59%), 의왕(1.43%), 과천(1.35%), 안양(0.81%), 수원 영통(0.66%), 파주(0.54%)시 중심으로 많이 올랐다.

용인시 상현동 두산위브 73평형은 5000만원 올라 6억5000만 ~ 7억원 선이다.

전세시황
서울
▶전세수요 줄어 보합세 기록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1%를 기록해 보합수준에 머물렀다. 수요부족으로 20평미만, 20평대는 약세를 기록했으며 나머지 평형대에서도 0.1% 미만의 소폭 움직임만 나타났다.

구별로 구로(0.33%), 송파(0.26%), 강남(0.14%), 용산(0.11%), 동작(0.25%), 중랑(0.06%)구 등 8개 구에서 올랐으며, 강서(-0.49%), 강동(-0.23%), 성동(-0.13%), 영등포(-0.07%)구 등 8개구에서는 소폭 떨어졌다.

구로구는 개봉, 신도림, 구로동에서 올랐다. 구로동은 보광, 신성미소지움 등에서 소폭 올랐다. 보광 25평형은 500만원 올라 7500만 ~ 8000만원 선이며, 신성미소지움 23평형도 250만원 올라 1억 ~ 1억1000만원 선이다. 신도림동은 대림 1 ~ 2차 등에서 올랐다. 대림 1차 49평형은 1500만원 올라 2억 ~ 2억2000만원 선이다. 은혜공인 윤영부 대표는 “수요가 많은 것은 아니나 매물이 부족해 조금씩 올랐다.”고 말했다.

송파구는 문정, 송파, 오금, 오륜동 등에서 중대형평형 중심으로 올랐다. 오륜동 선수기자촌 64평형은 1500만원 올라 4억5000만 ~ 5억3000만원 선이며, 43평형도 1000만원 올라 3억2000만 ~ 3억6000만원 선이다. 오금동은 아남아파트에서 평형별로 250만 ~ 2000만원씩 올랐다. 21평형은 2000만원 올라 1억 ~ 1억2000만원 선이다. 지역내에서 전셋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수요자들이 늘었다.

하지만 강서구는 전셋값 약세가 계속 나타났다. 화곡, 내발산, 등촌동 등에서 떨어졌다. 내발산동은 우장산현대타운에서 일제히 약세다. 39평형은 1000만원 내려 2억 ~ 2억3000만원 선이며 32평형도 750만원 하락해 1억5000만 ~ 1억8000만원 선이다. 좋은터공인 오지우 대표는 “지난 달 입주를 시작해 전세매물이 넉넉한 편이다.”고 전했다. 화곡동에서도 하이츠, 대림, 양서 1차, 우신, 홍진시범 1, 2차 등 재건축 단지 등에서 수요부족으로 하락했다. 24평형은 5000만 ~ 6000만원 선으로 500만원 떨어졌다.

신도시
▶평촌 강세
신도시 전셋값은 0.18% 올라 강보합세가 이어졌다. 산본은 오랜기간 강세를 마감하고 금주 소폭 떨어졌으나 평촌은 강세가 이어졌다. 비수기라 전세수요가 많지는 않지만 주요지역은 전세매물이 넉넉치 않아 수요가 조금만 늘어나도 전셋값이 오르고 있다.

평촌(0.63%), 일산(0.19%), 중동(0.10%), 분당(0.08%)순으로 올랐으며, 산본(-0.05%)은 소폭 떨어졌다.

평촌은 공작, 한가람, 꿈, 샘, 무궁화마을 등에서 매물부족으로 올랐다. 꿈마을은 금호, 우성, 한신아파트 중심으로 오름세다. 한신 44평형은 2억2000만 ~ 2억4000만원으로 2000만원 올랐다. 공작마을은 공작부영, 럭키, 성일 등에서 올랐다. 성일 30평형은 1억4000만원 선으로 지난 주 보다 500만원 올랐다. 경기공인 임병옥 대표는 “전세수요가 꾸준해 전체적으로 전세매물이 부족한 상황이다.”고 전했다.

일산은 강촌, 백마, 성저, 호수, 강선, 정발마을 등에서 중대형평형대에서 올랐다. 호수마을은 유원.삼환, LG.롯데에서 올랐다. LG.롯데 49평형은 1000만원 올라 1억8000만 ~ 2억3000만원 선에 거래된다. 성저마을은 건영아파트에서 평형별로 1000만 ~ 2000만원씩 올랐다. 47평형은 1억6000만 ~ 1억7000만원 선으로 2000만원 올랐다.

수도권
▶강보합 유지
수도권 전셋값은 0.17% 올라 지난 주(0.14%)보다 상승세가 소폭 커졌다.

용인(0.83%), 하남(0.64%), 수원 영통(0.42%), 의왕(0.35%), 수원 권선(0.28%), 안양(0.23%)시 등에서 올랐으며, 의정부, 오산, 부천, 구리시 등은 약세를 기록했다.

용인시 구성읍 동아솔레시티 56평형은 2000만원 올라 1억6000만 ~ 1억7000만원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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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원 032-250-7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