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도농 취약지역에 전문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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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2 15:02

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는 2일 사회복지협의회, 1004 전문지역사회봉사단과 함께 남구 대촌동 일원에서 65세이상 노인,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합봉사활동을 펼쳤다.

15개 단체 90여명이 참여한 봉사활동에는 오전에 방역활동, 노후주택 전기개보수, 도배·장판교체, 컴퓨터 무상수리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하였고, 오후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안과, 내과, 발마사지, 뜸, 이미용서비스 등 다양한 보건·의료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에 참가한 ‘전문지역사회봉사단’은 보건의료, 전기안전점검, 주거개선 등 현업에 종사하는 전문가로 구성된 연합봉사팀으로 거리상의 이유로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생활하는 도농지역과 같은 소외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해결해주는 봉사단체로, 지난해 3월에 발족하여 64개 단체 2,60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5회에 걸쳐 163가구 252명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한바 있으며, 그동안 지역적 특성으로 인하여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없었던 소외 지역을 찾아 금년에 2차례 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내년에는 대상지역을 확대하여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정수택 사회복지과장은 “사회가 다변화 되고 소외계층도 각자의 욕구가 다른 현대사회에서 공적기능으로는 복지급여에는 한계가 있어 이번처럼 본인의 전문적인 기술이나 재능을 기부한다면 우리사회는 한층 더 밝은 사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