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장마이후 매몰지 관계관 한자리에 모여
경북도는 지금까지 집중호우, 태풍 등에 의한 매몰지의 유실, 붕괴, 침출수 유출 등의 위기상황을 대비한 매몰지 관리에서 이제는 매몰지의 빠른 안정화를 위한 관리 방향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날 토의할 주요내용은 지난 7.15 변경에 따른 가축매몰지 구제역긴급행동지침 시달과 향후 발생되는 모든 가축매몰지의 친환경적 매몰방식(호기호열성 발효공법 , 액비저장조 매몰 등)적용을 위한 대책 등을 논의한다.
또한 향후 매몰지의 빠른 안정화를 위한 발전적 방향제시와 매몰지 상시 관리방법(환경특별기동대 활용, 주변 빈축사 관리, 빗물유입 차단, 비닐덮개관리, 주변 수계 모니터링방법, GIS시스템 활용방안 및 자료 입력 요령) 등에 대한 토론을 실시한다.
지금까지 경북도는 집중호우시 매몰지 유실과 침출수 유출로 2차환경오염에 대한 우심 매몰지 14개소를 친환경매몰지(액비저장조)로 이설하여 문제를 해소한 바 있으며, 전 매몰지를 특별, 중점, 일반관리 3단계로 분류하여 체계적인 관리와, 풍수해 대비 ‘위기 경보 단계별대응’ 체계구축, ‘사고발생 수습 및 대응반’을 편성·운영 하여 매몰지로 인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경북도 김광호 환경특별관리단장은 현재 등급별(특별, 중점, 일반등급)로 구분하여 관리하고 있는 매몰지 사후관리체계를 현실성과 효율적인 사후관리를 위해 매몰지 안정도에 따라 재분류하여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사후관리에 문제가 발생된 모든 매몰지를 친환경적 매몰지로 이설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아울러 2012년에 가축매몰지 사후관리비 10억을 조기 확보하여 도내 전 매몰지의 철저한 정비관리로 2차 환경오염차단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기로 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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