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여중군자 장계향 아카데미’ 심화과정 개강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는 9. 5(월) 14:00 안동 가톨릭상지대학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도내 여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중군자 장계향 아카데미 제1기 심화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장계향 선생의 삶과 철학을 보다 체계적으로 배우고자 하는 1~4기 아카데미 수료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중군자 장계향 아카데미 심화과정 첫날 강의를 시작했다.

여중군자 장계향 아카데미 제1기 심화과정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한재숙) 주관으로 9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월요일 개최되며,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심화과정은 지난 3년간 아카데미를 수료한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교양과정의 지식을 토대로 장계향 선생의 전생애적 삶에서 나타난 성리학적 지식 세계, 철학과 사상 등을 주제별로 심화하는 교육체계를 갖추었다.

장계향(張桂香, 1598~1680) 선생은 경상북도의 대표 여성인물으로 여중군자로 불릴 만큼 행실과 덕행이 남달랐으며, 시인, 화가, 서예가, 교육자, 사상가, 사회사업가, 과학자 등의 전인상을 보여준 인물이다. 특히 아시아에서 여성이 저술한 최초의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을 남긴 위대한 여성으로 우리가 이 시대에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그 이정표를 제시하는 인물로 여겨지고 있다.

한편 아카데미 회원을 중심으로 결성되었던 ‘여중군자 장계향 선양회’(회장 김행자)가 7월 말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고 등기가 완료됨에 따라 관 중심의 장계향 선양사업이 민간중심의 활동으로 전환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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