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중기 해외시장 개척 인도무역사절단 파견
인구 12억명이 살고 있는 인도는 우리나라의 세계 7위 수출대상국으로 구매력 평가 기준 GDP 세계 4위의 소비시장 등 잠재력이 매우 큰 지역이다. 특히 지난 2010년 1월 1일 발효된 ‘한국-인도 간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으로 인도 수출품의 85%에 대한 관세를 즉시 또는 단계적으로 철폐하거나 감축함으로써 국내 제품의 인도시장 진출이 가속화 되고 있다.
이번 파견 규모는 대구·경북 소재 수출 중소기업 10개사 내외로 종합품목으로 하되 현지 진출가능성이 높은 품목 위주로 선정하게 된다.
첸나이지역은, 주력품목으로는 건설장비, 열연강판, 냉연강판이, CEPA 수혜품목으로는 차량용 디젤엔진, 특수차량 섀시부품, 산업기계류, 정밀기기, 플라스틱 소재 성형기기, 전력기자재 등에서 유망하다. 또한 소비재품목으로는 휴대전화, LCD TV, MP3 플레이어, 전기인버터, 정수기, 홈인테리어 제품, 뷰티제품, 건강보조제품 및 일반 의료기기 등이 유망하다.
뉴델리지역은, 자동차부품, 플랜트설비 및 각종 기계류, 공구류, 유압장비, 중장비, 철강제품, 석유화학 및 합성수지, 전자부품(평판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통신기기, 건축기자재 등이 유망하다.
인도 무역사절단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9월 9일까지 대구시나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국제통상과 ☏ 053-803-3292이나 중진공 대구경북본부 ☏ 053-601-5265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시 배영철 국제통상과장은 “인도지역 무역사절단에 참가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현지시장 정보제공, 바이어리스트 제공, 1:1 바이어 상담지원, 통역지원, 현지 이동 차량제공 등 상담 활동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지원하게 된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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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국제통상과
통상지원담당 김태석
053-803-3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