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추석명절 화재·산악사고 주의 당부

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 소방안전본부(본부장 문부규)는 9월에는 음식물 화재, 산악사고 등이 많이 발생해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화재사고의 경우 최근 3년(’08~’10)간 9월에만 광주지역에서는 총 354건이 발생하여 5명의 인명피해와 약 6억 7천 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있었고, 이중 220건(62%)이 음식물 조리나 담배꽁초 등 사소한 부주의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달에는 추석을 앞두고 음식 준비를 위해 전기나 가스사용이 많아져 화재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음식물 조리 중에는 절대 자리를 비우지 말고, 사용하지 않을 경우 전기제품은 플러그를 뽑아두고 가스기기는 잠금 상태인지 꼭 확인해야 한다.

산악사고는 버섯이나 약초, 나물을 채취하기 위해 산에 올라 길을 잃거나 추락하는 사고가 많다.

따라서 산에 오를 때는 반드시 정해진 등산로를 이용하되 오후 4시 이전에는 하산할 수 있도록 일정을 짜는 것이 좋고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술을 마신 후 산에 오르는 것은 절대 삼가야 한다.

본부 관계자는 “9월에 많이 발생하는 음식물 화재, 산악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시민 스스로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연락처

광주시 소방안전본부
대응구조과 양영규
062-613-8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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