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문화재청(청장 유홍준·兪弘濬)은 최근 경상북도 예천군 소재 “예천 회룡포(醴泉 回龍浦)”를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으로 지정예고 하였다고 10일 밝혔다.

예천 회룡포는 낙동강 지류인 내성천이 휘감아 돌아 만들어 진 곳(물도리)으로 맑은 물과 백사장,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가파른 경사의 산 그리고 강위에 떠있는 섬과 같은 농촌마을이 어우러져 비경을 연출하고 있는 곳이다.

과거 이곳은 의성포로 불리어 왔으나 의성군에 있는 것으로 오인되는 경우가 많아 예천군은 몇 년 전부터 회룡포로 부르고 있다.

회룡포와 같이 물길이 휘감아 돌아 형성되는 형태의 하천지형을 감입곡류(嵌入曲流)라고 하며 이곳은 감입곡류 지형이 내성천 및 낙동강 상류 일대 가운데 가장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곳이다.

또한 곡류의 공격사면은 가파른 절벽으로 그 위에 뛰어난 경관 조망점을 구비하고 있어 한국의 전통적 자연 경승지인 산과 물이 어우러진 산수미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국가지정문화재(명승)의 정식 지정은 문화재 지정예고 이후 30일간의 예고기간이 만료된 후 기간 중에 제기되는 의견을 포함하여 문화재위원회에 부의, 지정 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현재 명승으로 지정된 곳은 명승 제1호 “명주 청학동의 소금강” 등 13개소이다.


문화재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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