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추석 연휴 환경오염 3단계 집중 감시

수원--(뉴스와이어)--경기도는 추석 연휴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9월 5일부터 16일까지 연휴기간 전·중·후 3단계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를 특별 감시한다.

추석연휴 전에는 환경오염 사전예방을 위하여 3,639개 업소에 협조문을 발송해 수질오염물질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등을 자제점검 하도록 조치한 후 폐수 다량 배출업체를 특별 점검하게 된다.

추석연휴 기간 중에는 경기도청 및 각 시군청에 상황실을 운영해 하천순찰을 강화하고, 주민들이 환경오염행위 신고를 했을 때 신속히 대처해 대형 오염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추석연휴 후에는 연휴기간 동안 가동이 중지됐던 수질오염물질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도는 명절마다 벌이는 특별점검으로 연휴기간 중에 발생하는 환경오염사고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며 환경오염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해 추석연휴 특별점검 결과, 연휴 전에 952개 업소를 점검해 배출허용기준 초과 등 45개 위반업소를 적발했고, 대부분 업체들이 쉬는 연휴 중에도 137개 하천을 순찰하여 환경오염행위를 감시했다. 또 연휴가 끝난 뒤에도 28개 업체에 38명을 파견해 각종 환경관련 기술을 지원했다.

도 관계자는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감시가 단속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는 오염물질 처리시설 등을 반드시 사전에 점검하고, 주민들은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했을 때 국번 없이 128(휴대전화의 경우 지역번호를 누르고 128)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웹사이트: http://www.g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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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기후대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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