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농촌어메니티 환경디자인 작품전시회 개최
농촌진흥청은 9월 2~5일까지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한국농촌계획학회와 공동으로 ‘제9회 농촌어메니티 환경디자인 공모전’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농촌 유휴공간의 창조적 디자인과 젊은 세대가 추구하는 미래 농촌 디자인을 주제로, 환경설계분야 작품 20점과 환경시설물분야 작품 10점 등 총 30점의 수상작을 비롯해 지난 공모전 입상작, 아름다운 농촌경관사진 등이 전시된다.
이 가운데 주목할 만한 작품은 올해 환경설계분야 대상을 받은 ‘미친 어암리 사색에 잠기다’란 작품으로, 난개발로 심화된 충북 청원군 미원면 어암리의 지역 내 갈등을 마을을 굽이 흐르는 하천과 주변 경승지를 활용해 상생의 마을로 설계해 놓았다.
또한 환경시설물 디자인분야 대상을 받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란 작품은 경기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 일대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그린투어리즘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속적이고 활발한 도농교류가 일어날 수 있게 도와주는 시설물을 디자인하여 눈길을 끈다.
이밖에 전시회에서는 체험행사로 농촌어메니티 책갈피 만들기가 진행되고, 아름다운 농촌 경관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운영한다.
한편, 그동안 공모전에서 입상한 우수 작품들은 농촌마을개발사업에 활용돼 왔으며, 작품 설계가 적용된 용인 호박등불마을, 연천 옥계마을 등은 농촌어메니티가 살아있는 아름다운 마을로 벤치마킹모델이 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농촌환경자원과 김은자 연구관은 “이번 전시회에는 농촌다움이 넘쳐나는 젊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들이 많다”며, “가고 싶고 살고 싶은 미래 농촌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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