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추석 주요 농식품 구매의향’ 조사·분석 결과 발표
금년 추석 시즌 선물 구매 의사가 있는 가구는 전체 가구의 90.3%로 선물 구입액은 가구당 175천원으로 조사됐다. 이 중 지인 선물 구입은 54.0%, 친지방문 선물 구입은 46.0%로 나타났다.
가구당 선물 구입 예정액은 어려운 경제여건을 반영해 10만원 미만이 38.6%이고, 10~20만원 28.3%, 20~30만원 15.0%이나 30만원 이상도 18.2%로 조사됐다.
소비자 추석 선물 선호 상품은 구매액 기준으로는 ‘사과, 소고기, 배, 홍삼’ 순이며, 지인 선물로는 ‘사과, 배, 소고기, 홍삼류’, 친지 방문 선물로는 ‘소고기, 사과, 배’의 선호 비중이 높았다.
선물구입가구(비중) : 사과(46.8%)>배(36.8%)>소고기(21.7%)>홍삼(17.6%)
특히, 가구당 선물 구입 수량은 6.2묶음(박스 포함)으로 조사되었다.
선물 구입처별로는 대형마트(48.4%) 쏠림 현상이 심하고, 백화점(5.0%) 비중은 평소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백화점 구입 비중 증가는 상품 자체뿐만 아니라 구입처에 대한 신뢰를 반영한 구매의지로 추정되며, 소형 슈퍼마켓(2.3%)은 추석 시즌 체감경기가 크게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조사·분석을 수행한 농촌진흥청 기술경영과 강진구 과장은 “이번 연구 결과가 농가에는 추석을 앞두고 소비자 구매의향에 따라 농식품 포장, 거래처 및 출하량 조절 등을 사전에 계획하여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으며, 소비자는 예산 규모 내에서 계획한 추석 선물용 농식품을 구입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향후에도 농업인에게 소비자 분석과 소비 및 시장 동향 등 양 질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우리 농산물 판매촉진에 기여할 계획임을 밝혔다.
본 연구는 농촌진흥청이 자체적으로 보유한 수도권 패널 662 가구를 대상으로 2011. 8. 10 ~ 8. 19까지 조사해 분석한 것으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81%p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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