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9.6일 도쿄에서 ‘2011년 도쿄 한국 산업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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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2011-09-05 11:00
서울--(뉴스와이어)--KOTRA(사장 홍석우)는 9월 6, 7일 이틀간 일본 도쿄 뉴오타니 호텔에서 ‘2011 도쿄 한국산업전’을 개최한다. 1995년 최초로 개최된 이래 전기전자, 기계, 자동차 부품분야의 대일역조 개선을 위한 사업이었던 도쿄 한국부품산업전이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며 IT, 전력기자재, LED 분야가 추가되어 한국산업전으로 확대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IT·LED 39개사, 부품 64개사 총 103개사의 한국 참가업체가 6개 Zone으로 구성된 중소기업관에서 전시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일본 지진으로 관심이 고조된 전력에너지 분야 사업 강화를 위해, 전력에너지 Zone을 별도 설치하였다.

일본기업관에서는 닛산, 도시바 등 일본의 대표적 글로벌 기업 22개사가 참여, 부품조달 및 기술협력을 위한 1:1 매칭상담이 이루어진다. 한국 부품소재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더해 최근 엔고지속으로 인한 가격경쟁력 강화로 일본 기업들이 한국 부품채용확대를 서두르고 있어서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

일본기업들의 한국선호 추세는 對韓투자 움직임으로도 나타나고 있으며, 부대행사로 개최되는 투자유치설명회에는 예년보다 일본기업들의 참가신청이 증가하고, 투자문의도 구체화되고 있다. KOTRA 관계자는, 최근 일본정부는 엔고대책으로 기업의 해외인수합병을 지원한다는 내용의 발표를 하였으며, 이러한 정책적인 영향도 있을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하고 일본 내 전시상담회 일정이 모두 취소되면서 행사개최 여부자체가 불투명해졌다. 하지만 상담희망기업을 직접 지목해서 요청할 정도로 일본 글로벌 기업들이 적극적인 참가 의지를 보이면서, 오히려 예년보다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되고 내실을 갖춘 전시상담회로 개최되게 되었다.

이는 일본 내에서 한국부품 및 IT기술의 높아진 위상을 보여주는 단면이며, 일본을 대표하는 언론사인 일본경제신문과 NHK가 행사와 관련한 취재와 심층 인터뷰를 요청하는 등 현지에서 보이는 높은 관심도 이와 맥락을 같이한다.

홍석우 KOTRA 사장은 “한국기업은 지리적 인접성, 높은 기술숙련도, 문화적 유사성 등 많은 측면에서 일본 기업의 최적의 파트너가 될 수 있고 이미 그들의 요구수준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라고 밝혔으며, “이번 행사의 결과를 통해 이를 증명할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양국기업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결과적으로 문화적 한류만이 아닌, ‘경제한류’를 일본시장내 정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덧붙였다.

KOTRA 개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무역 진흥과 국내외 기업 간 투자 및 산업·기술 협력 지원을 통해 국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설립된 정부 투자 기관이다. 대한무역진흥공사법에 따라 정부가 전액 출자한 비영리 무역진흥기관으로, 1962년 6월 대한무역진흥공사로 출범했다. 2001년 10월 1일 현재 명칭인 KOTRA로 변경됐다.

웹사이트: http://www.kotra.or.kr

연락처

KOTRA 전시총괄팀
조동준 대리
02-3460-7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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