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5일 아산환경과학공원서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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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5 10:30

대전--(뉴스와이어)--충남도는 5일 아산환경과학공원에서 구본충 충남도 행정부지사와 도내 주요 환경단체 대표 및 종사자, 도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자원순환의 의미를 공감하고 생활 속 실천 다짐의 계기 마련을 위한 이날 행사는 ‘나의 작은 실천이 더 나은 녹색미래를 만듭니다(Me First, better future)’를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기념식에 이어 30여개 환경단체와 재활용업체 등이 참여, ▲자원순환을 주제로 하는 작품 전시회 ▲재활용업체 생산제품 전시 ▲재활용품 만들기 체험 ▲나눔 장터 운영 ▲청소년 그림그리기 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 및 이벤트가 열렸다.

또 기념식에 앞선 식전행사에서는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의 대북 퍼포먼스 풍물공연과 육군 32사단의 군악대 연주 등이 열려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와 함께 자원순환 환경보전 유공자 22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으며, 일회용품 반환금 및 폐휴대폰 수거 매각을 통한 수익금을 도내 환경미화원 자녀 6명에게 장학금(800만원)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구본충 부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이번 행사는 환경과 자원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자원절약을 통한 도의 녹색성장 구현에 도민 참여와 협조를 이끄는 계기 마련을 위한 것”이라며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 위기와 고유가 등 자원 위기 극복을 위해 일회용품 사용 안하기와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재활용품 분리 수거 등 녹색생활 실천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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