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공식 로고 확정

서울--(뉴스와이어)--핵안보정상회의 준비기획단(단장 : 김성환 외교통상부장관)은 9.5(월) 15:00 외교통상부에서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로고 및 슬로건 공모전’시상식을 갖고 내년 3.26-27 개최되는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공식 로고를 발표하였다.

금번 공모전 시상식을 통해 선정된 공식 로고는 <일반 부문>에서 최우수상(핵안보정상회의 준비기획단장상)을 수상한 고창락(32세, 디자이너)씨 작품이다. 심사위원들은 동 작품이 Seoul(서울), Security(안보), Summit(정상회의)의 영어 알파벳 ‘에스(S)’자 형상을 토대로 세련된 태극의 느낌을 살리며, 원자핵의 운동을 물의 흐름과 같이 부드럽게 순화시켜 핵의 안전과 평화적 이용의 의지를 잘 표현했다고 평가하였다. 한편, <대학생 부문>에서는 배문국(20세, 건국대 1학년) 학생의 작품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슬로건 공모에서는 추정완(37세, 연구원)씨의 ‘Nuclear Security, New Clear Peace!’가 일반 부문 최우수상, 조일근(21세, 고려대 2학년) 학생의 ‘핵 안보를 위한 만남, 세계평화를 향한 동행!’이 대학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 중 최고령자는 슬로건 일반 부문에 응모한 프리랜스 작가이자 시인인 장환(71세)씨이며, 최연소 수상자는 대일외고 2학년 김정원(18세) 학생이다.

지난 7.20부터 8.14까지 진행된 로고 및 슬로건 공모전에는 10대부터 70대까지의 폭넓은 연령대의 각계각층의 국민이 참여하였다. 로고 부문 총 533작(일반 364작, 대학생 169작)과 슬로건 부문 총 2,025작(일반 1415작, 대학생 610작)이 접수되었으며, 3차에 걸친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로고 및 슬로건 각 8개 작품(총 16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핵안보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은 이번 공모전이 국민과 함께하는 정상회의 준비과정의 첫 출발점임을 강조하고 향후 준비과정에서도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정상회의가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mofa.go.kr

연락처

외교통상부 핵안보정상회의 준비기획단
721-9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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