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탠다드차타드제일은행, 기업고객대상 세계경제전망세미나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스탠다드차타드제일은행(SC제일은행) 기업금융은 5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100여명의 기업고객들을 대상으로 세계경제전망세미나(Global Research Briefing)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과 유럽국가의 잇따른 국가 부채 위기 등 세계경제가 여전히 불안한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세계 및 아시아, 특히 한국경제의 현황과 향후 각 시장의 역학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니콜라스 콴(Nicholas Kwan) 스탠다드차타드 아시아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세계 경제 회복 추세 속에 대부분의 국가가 경제위기 이전의 상태로 회복하는 뛰어난 실적을 보여준 아시아를 비교하며, 지난 2년간 세계 경제 회복에 있어 상당부분을 아시아가 기여했음을 강조했다.

더불어, 아시아가 성장 모멘텀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서는 아시아의 수출 시장을 서구 지역에서 신흥시장 특히, 아시아 자체 시장으로 전환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소비와 투자를 포함한 내수를 끌어올리는 노력이 필요함을 지적했다. 또한 경계해야 할 요소로는 정부주도의 과다한 경기 부양책을 꼽았다. 니콜라스 콴은 세계 경제의 주도권이 과거 서구에서 아시아로 이동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이미 아시아가 새로운 글로벌 통화 질서 발전의 토대 마련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석태 SC제일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한국 경제를 4% 대의 안정적인 경제 성장 기조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구체적으로는 탄탄한 고용 시장에 힘입은 소비 증가세, 건설 활동의 반등, 세계 경기 회복 지속에 따른 수출 호조 등이 호재인 반면, IT 부문의 부진, 선진국 경제의 성장 둔화, 가계 부채 부담 등이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 내다봤다.

또, 최근의 계속되는 물가 상승에 대해서는 물가 상승률은 곧 4% 이하로 하락할 것이나 유가 및 전세가 상승 등의 물가 불안 요인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SC제일은행은 기업 및 기관 고객들을 대상으로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및 시장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개요
80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1929년 조선저축은행으로 출범하여 1958년 제일은행으로 은행명을 변경한 이후 기업금융에 강점을 가진 은행으로 활동해 왔다. 스탠다드차타드의 인수 이후, 2005년 9월 12일 SC제일은행으로 행명을 바꾸고 성공적인 통합 작업을 통해 꾸준한 성장을 해왔다. 2012년 1월 11일 그룹 브랜드와 통합하며 행명을 변경한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고객이 추천하고 싶은 국내 최고의 국제적 은행’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고객중심의 조직으로 재편해 기업금융 고객에게는 스탠다드차타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국내와 해외 시장 간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소매금융 고객에게는 혁신적인 상품 및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 나가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사회적인 책임 의식을 가지고 한국에서 비즈니스 활동을 하는데 전념하고 있으며 스탠다드차타드의 브랜드 약속인 Here for good의 정신 하에 다양한 사회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tandardcharter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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