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차관 일행 초청

서울--(뉴스와이어)--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차관 등 고위급 간부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고용 및 인적자원 개발 정책과 경험을 집중적으로 전수하는 초청교류 프로그램이 4일부터 9일까지 노사발전재단 주관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문형남) 국제노동협력센터의 초청으로 방한한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대표단은 △피츠 소포안 차관, △폭 판 차관보, △라옵 힘 기술직업훈련국장, △헝 사우어 인력송출위원회 행정재무국장, △번 피어린 국립기능대학 학장 등 5명으로 구성되었다. 재단이 캄보디아 대표단을 초청하기는 올해가 처음이다.

재단은 이번에 방한한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대표단을 대상으로 한국의 고용 및 인적자원 개발 정책, 고용허가제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류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5일부터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성남폴리텍대학, 서울고용센터, 의정부외국인력지원센터 등 고용 및 인적자원개발과 고용허가제에 관련된 주요 기관을 방문하며, 경복궁, 국립미술관, 서울시내 투어 등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도 갖게 된다.

박인상 노사발전재단 대표이사장은 5일 재단을 방문한 캄보디아 대표단에 대한 환영사에서 “한국과 캄보디아는 지난 1997년 수교 이래 14년에 불과한 기간이지만 캄보디아 내 외국인직접투자 규모면에서 2위, 관광 등 방문객 순위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양국관계가 긴밀해지고 있다”면서 “캄보디아 내에 5,000여명의 한국 교민이 체류 중이고, 현재 고용허가제로 10,200여명의 캄보디아 근로자가 한국의 산업현장에서 일하는 만큼 인적교류도 증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진 환영사에서 문형남 재단 사무총장은 “한국은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대표단 방한의 주된 관심사항인 직업훈련 분야에서 많은 경험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캄보디아 직업훈련센터 설립과 인적자원개발 등 이 분야에 대한 양국간 협력은 앞으로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피츠 소포안 캄보디아 차관은 “캄보디아에 대한 외국의 투자가 활성화되면서 우수한 기술인력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현재 캄보디아에서는 인적자원개발측면에서 인프라가 많이 부족하다” 면서 “캄보디아 국립기능대 설립과 고용허가제로 인한 근로자 한국 송출 등 인적자원 개발과 관련한 한국의 지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프로그램이 캄보디아 고용·노동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사발전재단 개요
‘일터를 활기차게, 노사를 행복하게’ 노사발전재단은 2007년 노동시장의 안정과 노사관계의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이다. 재단은 노동과 고용에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며, 노사 상생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노사협력 증진, 고용 안정, 일터 혁신 지원, 중장년 취업 지원, 차별 없는 일터 만들기 등이 있다. 또한, 재단은 기업과 근로자 사이의 상생 구축을 위해 교육, 컨설팅, 정보 제공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노동시장의 질적 향상과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연구와 정책 제안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노사발전재단은 국내 유일의 고용노동 전문기관으로 노사 관계 발전과 고용 환경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nos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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