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일일유가동향(11.09.06) 발표

안양--(뉴스와이어)--5일 국제유가는 중국 경기지표 악화, 유럽 재정위기 지속 및 이에 따른 미 달러화 강세, 열대성 폭풍 세력 완화 등의 영향으로 하락.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미국 노동절(Labor Day)로 입전되지 않음.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2.25/B 하락한 $110.08/B에 거래 마감.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2.16/B 하락한 $106.77/B에 거래 마감.

중국의 8월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가 하락함에 따라 세계경기회복 둔화 우려 확산으로 유가 하락.

중국의 8월 서비스 PMI는 7월 대비 2.9p 하락한 50.6을 기록하며 2010년 1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

* 일반적으로 PMI가 기준선인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을, 50 아래면 경기 수축을 의미.

또한, 유럽 재정위기 지속 및 이에 따른 미 달러화 강세도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침.

메르켈 독일 총리의 기독민주당(CDU)이 지난 주말 지방선거에서 참패하면서 재정위기를 겪는 남유럽 국가에 대한 유럽연합의 지원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됨.

* 전문가들은 선거 패배가 메르켈 총리의 유럽 재정위기 대응이 실패작임을 방증 하는 것이라고 분석.

이에 따라 유로화의 가치가 하락하여 미 달러화의 상대적 가치가 상승.

유로화 대비 미 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77% 하락(가치상승)한 1.409달러/유로를 기록.

열대성 폭풍 Lee가 열대성 저기압으로 약화되면서 미 멕시코만 석유시설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도 유가 하락에 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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