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무원 교육의 신선한 변화…선상 클래식 연주회로 6개월 과정 교육 시작
90분간의 축하연주(민간공연단 콰르텟엑스)에 이어 입교 동기 등 개인별 영상소개가 있었다.
축하 행사 후 교육에 임하는 자세를 다지고 서로를 알고 마음을 열기위한 2박3일간의 명상교육을 위해 수안보연수원(충주시 수안보면 소재)으로 출발했다.
그동안(2008~2011)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운영해 오던 ‘6급 핵심리더과정’을 금년 하반기부터 인재개발원에서 교육하기로 하고 사전 준비를 위해 HRD(인적자원개발) 전문가 등 11명으로 TF 구성, 워크숍 개최 등 총 4개월간에 걸친 자료수집, 현장답사와 연구를 하였다.
기존 강의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참여와 토론, 현장체험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하여 교육의 효과가 직장과 가정에서 지속적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한 5단계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1단계 ‘서로를 알고 마음을 열기’, 2단계 ‘자아성찰, 나를 찾는 프로그램’, 3단계 ‘인생목표 재설정’, 4단계 ‘서울을 사랑하는 방법’, 5단계 ‘나의 꿈(행복)을 찾는 지도 완성하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생의 건강관리를 위해 한국체육대학교와 MOU를 체결(2011.8.3) 하였으며, 문화예술의 이해와 체험교육 및 취미교실 운영을 통해 문화예술 향유를 습관화 하도록 하였다. 교육을 통한 교육생의 건강과 행복을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한국체육대학교 체육과학연구소에서 국가대표선수들의 체력을 측정하는 첨단장비로 입교 시에 체력을 측정, 특성에 맞는 운동종목을 처방하고 작가와의 대화, 시낭송, 다도 실습, 클래식음악 감상 등 문화예술에 대해 폭넓게 학습하게 된다.
대다수의 교육생들이 크게 달라진 교육프로그램에 큰 기대감을 표명하며, 의미있고 성과있는 교육이 되도록 스스로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한국영 서울시 인재개발원장은 ‘6급 핵심리더과정’을 통해 글로벌 TOP5, 서울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양성의 선도적 모델을 정립할 계획이며, 6개월간의 교육기간이 교육생들에게 인생 최고의 보람있는 기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모든 교육 프로그램을 교육생 위주로 재검토하여 인재개발원을 최고의 공교육 기관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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