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제3차 인터넷조사 국제워크숍’ 개최
동 회의에서는 선진 통계조사기법으로서 인터넷조사의 활성화를 통한 국가통계의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세계 수준의 IT 인프라를 공공행정에 효과적으로 적용한 사례로 한국의 2010 인구주택총조사 인터넷조사의 내용*을 비롯, 각 국의 선진조사 기법 관련 경험과 연구 성과가 소개될 계획이다.
* 2010 인구주택총조사 인터넷조사 달성률 : 47.9%
제17회 통계의 날(9.1.)을 기념하여 실시되는 이번 워크숍은 ‘인터넷조사 활성화와 통계작성 패러다임의 전환’을 주제로 진행되며, 스웨덴, 네덜란드, 독일, 핀란드 등 10여 개국 통계청과 학계의 권위 있는 전문가 등 약 120명이 참가한다. 따라서 정부 통계작성기관을 비롯하여 인터넷조사방법 관련 학회, 민간 조사업체 등 다양한 영역의 인터넷조사 전문가들이 모여 보다 다채로운 시각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1차(2009년)와 2차(2010년) 워크숍에서는 2010 e-CENSUS를 준비함과 아울러 공식통계에서의 인터넷조사 활용사례를 공유, 적용 가능성 제고를 시도하였고, 세 번째로 실시되는 금번 워크숍에서는 주로 통계작성 환경의 변화에 따라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 최신 조사기법의 동향을 파악하고자 한다.
주요 의제는
첫째, 인터넷조사 결과의 정확성 및 신뢰성 제고를 위한 방안
둘째, 각 국의 국가통계 관련 최신 조사방법 도입 및 성과
마지막으로, 이를 종합한 ‘공식통계에서 인터넷조사의 활용과 미래’이다.
제정본 통계청 차장은 개회사를 통해 “급변하는 사회상을 반영하는 미래지향적인 정책과 이를 뒷받침하는 통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고품질의 국가통계 생산을 위해 조사비용 및 응답부담을 최소화하는 인터넷조사의 잠재성을 역설하였다.
금번 행사는 향후 IT강국 한국이 인터넷조사와 관련한 국제적 논의를 주도하고 선구적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통계청은 앞으로도 ‘인터넷조사 국제워크숍’을 매년 개최하여 동 조사방법과 관련된 각 국 통계청 및 학계의 국제적 의제를 선도해 나아갈 예정이다.
통계청 개요
통계의 기준설정과 인구조사, 각종 통계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외청이다. 정부대전청사 3동에 본부가 있다. 1948년 정부수립 때 공보처 통계국으로 출범해 1961년 경제기획원으로 소속이 바뀌었다가 1990년 통계청으로 발족했다. 통계의 종합조정 및 통계작성의 기준을 설정하며, 통계의 중복 방지 및 신뢰성 제고, 통계작성의 일관성 유지 및 통계간 비교를 위한 통계표준 분류의 제정 개정 업무를 담당한다.
웹사이트: http://kostat.go.kr/portal/korea/index.a...
연락처
통계청 기획조정관 국제협력담당관실
사무관 서경숙
042.481.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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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2일 1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