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다문화가족 국제결혼 행복프로그램 인기

대전--(뉴스와이어)--충남도는 지난 8월31일부터 9월1일 까지 양일간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2011년도 제4기 국제결혼 행복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서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이틀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국제결혼 부부 20쌍(40명)이 참가해 배우자의 나라와 문화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가졌으며 ‘다문화사회와 양성평등’, ‘관계와 소통’에 대한 강의를 듣고 사례발표 및 친교 프로그램에도 참가했다.

이로써 서산(6월)을 시작으로 천안(7월), 공주(8월), 서천(9월)에서 총 4회에 걸쳐 실시된 2011년도 충청남도 국제결혼행복프로그램은 국제결혼부부 80쌍(16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결혼 2년차인 찬튀탄튀(베트남)씨는 ‘선배 부부의 허심탄회한 사례발표가 앞으로의 결혼생활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으며, 필리핀에서 시집온 에이귈렌씨는 ‘다문화사회와 양성평등’ 강의 중 ‘다른 문화권에서 살아온 두 사람이 만난 만큼 한쪽에게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할 것이 아니라, 서로 이해하고 교감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강사의 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앞으로 서로 이해하며 열심히 살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도 남성연 다문화담당은 “올해 국제결혼행복프로그램 참가자의 만족도가 5점 만점에 4.5점 이상으로 높게 나타나 국제결혼 부부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서로 다른 생활양식을 공유하는 다양한 문화가 하나의 공동체 안에 함께 존재하는 다문화사회를 위한 환경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ungnam.net

연락처

충청남도청 여성가족정책관실
다문화담당 남성연
042-220-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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