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회원사에 ‘우리 농산물로 추석선물 보내기’ 협조 요청
전경련은 회원사를 대상으로 추석맞이 감사의 선물로 우리 농산물을 적극 활용해 백여년만의 폭우 피해로 타격을 입은 우리 농가를 지원하고, 판로 확보에 애로를 겪고 있는 농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을 공문을 통해 요청했다. 전경련의 엄치성 본부장은 “우리 농산물은 안전하고 우리 몸에도 잘 맞을 뿐만 아니라, 농민들의 땀과 정성이 깃든 선물이라 받는 사람들도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농산물로 추석선물 보내기’ 운동의 동참을 촉구했다.
전경련은 ‘우리 농산물로 추석선물 보내기’ 운동과 함께, 우리 농산물 이용 촉진을 통한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및 ‘우리 농촌에서 휴가 보내기 운동’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같은 취지로 삼성그룹, 현대차그룹 등도 추석을 앞두고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여 임직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질좋고 경제적인 우리 농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다.
엄치성 전경련 사회본부장은 “이번 여름에는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농어촌과 농민들을 돕기 위해 여름휴가 대신 피해 지역 자원봉사를 하는 기업 임직원들도 많았다”며, “앞으로도 기업들과 함께 우리 농촌의 발전을 위해 관심과 참여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 편, 전경련은 재래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회원기업들과 함께 883억원 상당의 재래시장 상품권을 구입하여 재래시장 이용을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금년 구입 규모는 전년 대비 8.7배에 상당하는 규모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개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61년 민간경제인들의 자발적인 의지에 의해 설립된 순수 민간종합경제단체로서 법적으로는 사단법인의 지위를 갖고 있다. 회원은 제조업, 무역, 금융, 건설등 전국적인 업종별 단체 67개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기업 432개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외자계기업도 포함되어 있다. 설립목적은 자유시장경제의 창달과 건전한 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올바른 경제정책을 구현하고 우리경제의 국제화를 촉진하는데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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