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1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100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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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6 11:36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중소기업의 고용확대와 일자리창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를 운영하여 선정된 100개 기업에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2011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신청은 9월 16일(금)부터 10월 14일(금)까지 기업 주사무소 소재지 자치구에 하면, 심사와 평가를 거쳐 ‘11년 11월 30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 300인 미만 중소기업으로 공고일 현재 서울에 2년 이상 주사무소를 두고 최근 1년간 고용증가율이 10%이상이면서 고용증가 인원이 5명이상인 기업이다.

자치구별로 신청·접수하여 고용증대부문, 고용환경부문을 평가하고 시(市)의 최종평가를 거쳐 인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신청은 주사무소 소재지 자치구 인증제 담당 부서를 방문하거나 우편접수가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http://job.seoul.go.kr)에 공지된다.

한편, 2010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130개 기업이 신청하여 50개 기업이 선정되었다. 이들 기업은 인증당시 평균 22명, 총 1,104명의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상반기동안 50개 인증기업에는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와 홍보관 개설, 중소기업 인턴으로 3개 기업이 총 1억원, 중소기업 육성자금으로 9개 기업이 약 30억의 지원을 받았다. 이외에도 고객만족(CS), 소속직원 사이버 외국어 강좌 등이 지원되었다.

서울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인증된 기업에게는 인증일로부터 2년간 서울시와 산하기관 등에서 10여 가지의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선정된 기업은 반기별 또는 수시로 고용증대 인원 감소, 근로기준법,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 등을 점검한다.

남길순 일자리지원과장은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용을 활발히 하는 기업에게 도움을 주고 일자리창출 분위기를 각계각층에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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