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한국, 유튜브 3.0으로의 진화’ 주제로 기자간담회 개최
이 날 간담회에서는 유튜브 아태지역 총괄, 아담 스미스의 ‘유튜브 3.0으로의 진화'를 주제로 한 화상 발표를 시작으로 한국 인터넷 사용자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동영상 사용자 행태분석 결과 발표, 유튜브의 기술적 성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주요 기능 소개가 이어졌다.
아담 스미스 아태지역 총괄은 유튜브는 전세계 32개국에서 매분 48시간의 동영상이 업로드 되고 하루 평균 30억의 조회수가 발생하는 사이트로 성장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모바일 시장에 최적화된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디바이스의 한계 없이 유튜브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며 더욱 성장이 가속화 될 것이라는데 기대를 나타냈다.
그는 “방대한 양질의 콘텐츠를 기반으로 동영상 정보 검색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장을 열고, 프리미엄 파트너뿐만 아니라 개인 사용자도 유튜브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통해 본격적인 수익창출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유튜브 3.0’ 세대의 핵심”이라고 밝히며, “이는 과거 개인 사용자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무료로 올리고 손쉽게 공유하는 동영상 커뮤니티의 역할을 했던 ‘유튜브1.0 세대’나, 독보적인 저작권 보호 기술과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수익화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콘텐츠의 양적, 질적 성장을 이뤘던 ‘유튜브 2.0’ 에서 한 발 더 나아간 개념으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아담 스미스 유튜브 아태지역 총괄은 한국에서 유튜브 성장은 K-pop이 세계로 확산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하면서, 전세계인들이 함께 보고 공유하는 유튜브 플랫폼 파워는 전세계에서 이루어지는 콘서트에서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TNS코리아의 이승엽 부장이 발표한 동영상 사용자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1%가 동영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이트를 유튜브라고 응답해 동영상 사이트 중 가장 높은 인지도(브랜드 최초상기도)를 보였으며, 이는 2위 브랜드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치다. 또한, 한국의 유튜브 사용자들은 이제 단순히 비디오를 공유하고 감상하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양질의 정보를 찾기 위해 유튜브를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넓은 사용자 층과 소통을 위해 유튜브와 파트너십을 맺은 기업 사용자들이 수준 높은 콘텐츠를 공유 하면서부터 유튜브가 다양하고, 전문적인 콘텐츠가 풍부한 동영상 정보의 보고로 성장했다는 것을 반증한다.
간담회 마지막 순서로 이재일 유튜브 테크니컬 매니저는 유튜브 3.0 과 함께 진화된 유튜브 플랫폼의 새로운 기능과 특징을 시연했다. 유튜브 상에서 보다 수월한 정보 검색을 위한 도구로, 카테고리 별로 인기 동영상을 쉽게 볼 수 있게 한 유튜브 차트, 일일 인기 순위 차트와 함께 음악과 관련된 거의 모든 동영상을 찾을 수 있는 유튜브 뮤직, 유튜브에서 진행되는 모든 라이브 스트리밍 채널을 찾을 수 있는 유튜브 라이브 등이 소개 되었다. 더불어, 사용자가 손쉽게 동영상을 편집할 수 있는 유튜브 에디터와 3D 영상 제작을 지원하는 유튜브 3D,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업로더 기능도 소개돼 관심을 끌었다.
유튜브 개요
유튜브는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커뮤니티로 사용자들이 스스로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고 만들어갈 수 있는 열린 커뮤니티를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자신들의 재능과 창의력을 전세계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고, 인기 콘텐츠는 사용자들의 선택에 의해 자발적으로 선별된다. 이 모든 유튜브의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되며, 수익은 광고를 통해 얻는다. 유튜브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산 브루노에 위치해 있으며, 2006년 11월 구글이 인수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youtub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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