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역세권 개발기본구상 수립을 위한 주민설명회 개최

인천--(뉴스와이어)--인천시는 도시의 재생 및 브랜드가치 향상을 위하여 경인선 11개소, 수인선 10개소의 총 21개 역세권에 대하여 종합적인 정비와 개발을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위한 기본구상 및 개발계획 수립에 착수하였다.

그중 연수역을 수인선의 선도사업으로 정하고 기본구상 단계부터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계획수립을 위하여 2011. 9. 6일 연수구청 대강당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키로 하였다.

수인선은 기존 인천시의 중심부 관통하던 경인선의 단절에 따른 문제점을 인천시 남부 지역인 남구, 연수구, 남동구에 재현하여 공간적·사회적으로 단절시켜 지역 격차를 야기할 뿐 아니라 소음, 진동, 미관 등의 지속적인 민원을 야기할 것으로 예측되며, 지금까지 특별한 해결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경인선 및 수인선 역세권개발 기본구상 및 개발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하여 진행중에 있으며, 관련 대학교 및 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개발계획안 공모과정을 거쳐, 금년 12월까지 지역주민과 관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기본구상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인천시 관계자는 밝혔다.

본 사업은 2012년 1차 개통을 목표로 건설되고 있는 수인선의 역세권 및 주변지역에 대하여 철도 건설로 인한 생활권 단절, 소음 등의 생활환경 악화 문제를 해소하고 산발적이고 개별적인 개발을 통합·일체화함으로써 도시브랜드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이미 수인선 중 송도역을 중심으로 개발 중인 ‘옥골구역 도시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원형복원공원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송도역~연수역~승기역간 녹지축을 연결하여 시민의 휴식공간 및 집객시설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금번 인천시에서 새롭게 시도하는 도시재생의 접근방식을 통해 시민의 입장에서 그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개발과 오랜 민원(개통 시기에 맞는 개찰구 추가 설치, 연수역 북측 상업기능 강화, 돔형방음별 설치 요구 등) 및 지역주민의 입장에서 해결 방안을 찾기를 기대하며, 우리나라의 모든 도시가 안고 있는 과제인 도시재생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여 인천시의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인천광역시청 개요
인천광역시청은 28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유정복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cheon.go.kr

연락처

인천광역시청
도시재생과
032-440-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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